‘국회법 개정안 처리’이제는 의지의 문제다
“균형발전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시대적 과제”국회 앞에서 목소리 높여
21일(월) 세종시 소상공인연합회 한기정 회장과 홍성국 국회의원(세종 갑, 국회 정무위원회)이 국회법 개정 촉구 1인 시위를 전개하고 있다. |
[세종인뉴스 김근식 기자] 세종특별자치시 국가균형발전지원센터가 진행하고 있는 국회법 개정촉구 실천 활동인 국회 앞 릴레이 1인 시위가 지난 21일(월)에도 이어졌다.
21일(월)에는 안신일 행정수도완성시민연대 공동대표, 한기정 세종시소상공인협회 회장, 최주운 세종전통시장조치원상인회 회장, 황현목 세종시상인연합회 회장은 국회 정문에 자리잡고 국회법 개정 촉구에 대한 목소리를 높였다.
지난 15일(화) 이춘희 세종시장, 17일(목) 김봉주 행정수도완성시민연대 대외협력위원장, 18일(금) 세종시의회 이태환 의장에 이어 다섯 번째 주자다.
한기정 소상공인협회장은 “7월이 되면 각 정당은 대선 체제로 전환한다. 국회법 개정을 대선주자들의 숙제로 미루면 우리나라의 균형발전도 그만큼 늦어지는 것이다. 더이상 미룰 수 없는 시대적 과제임은 여야 모두 공감하고 있는 것 아닌가? 의지만 있다면 이번 임시국회 기간 안에 통과시킬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여야의 미온적 태도를 지적했다.
한편 세종시국가균형발전지원센터는 국회법 개정에 대한 시민사회의 간절하고 비상한 각오를 국회에 전달하기 위해 국회 앞 릴레이 1인 시위 외에도 ▲국회법 개정 상반기 처리 촉구 단체 성명 발표 ▲SNS 인증샷 릴레이 ▲거리현수막 게시 등을 통해 국회법 개정안 처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근식 기자 luckyman2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