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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부동산 투기 세종시의원들 징계요구 논평

기사승인 2021.05.08  08: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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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과 시의회는 부동산 투기 세종시의원들을 징계하라

민주당은 차성호 시의원에게 공천 불이익을 줄 게 아니라 제명해야 한다

[세종인뉴스 김근식 기자] 국민의힘 세종특별자치시당(위원장 김병준, 이하 국민의힘)은 논평을 내고 세종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차성호 시의원에 대해 제명을 촉구했다.

국민의힘은 차성호 시의원은 의회 활동에서 얻은 미공개 정보를 이용 국가산단 인근 땅을 타인 명의로 투기해 구속영장이 청구되었다가 기각되었다면서(현재 보강 수사 중) 민주당 세종시당(위원장 강준현 국회의원)에 차 의원에 대한 제명을 요구했다.

이어 민주당은 지난 1월에도 부동산 투기 의혹 있는 이태환·김원식 시의원에게 제명 대신 당원 자격정지 처분에 그쳐 公憤(공분)을 샀었는데 이번에는 제대로 징계해야 한다며, 공천 불이익으로 끝낼 일이 아니라고 주장했다.

아울러 세종시의회 윤리특위도 차성호·이태환·김원식 시의원을 징계해야 한다면서, 2020년 10월에는 김원식 시의원은 수사 중이란 이유로 이태환 시의원은 혐의가 모친에게 있다며 징계대상에서 제외하고 안찬영 시의원만 징계심사 대신 윤리심사를 해 봐주기 논란이 있었다고 주장했다.

국민의힘은 세종시의회에 대해서도, 청렴도 향상 계획을 내놓기 전에 먼저 이들 시의원부터 징계해야 한다며 이들 부동산 투기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어긴 시의원들에 대해 강력한 징계를 해야 된다고 요구했다

또 세종시가 부동산 투기장이 되어선 안 된다면서 일부 시의원들이 두 번 다시는 땅 투기를 꿈도 꾸지 못하게 해야 한다면서 민주당 세종시당과 시의회에 대해 이들 의원들에 대한 중징계와 제명을 요구했다.

김근식 기자 luckyman2000@hanmail.net

<저작권자 © 세종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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