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 7개 유관기관, 상생발전을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 체결
활발한 교류 협력으로 행정수도 세종의 미래발전 견인차 역할 다짐
[세종인뉴스 김근식 기자] 세종특별자치시 출자기관으로 구성된 7개 유관기관은 23일 오후 5시, 세종도시교통공사 대회의실에서 세종시 산하기관 간의 동반성장 및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세종로컬푸드(대표이사 최무락), 세종시문화재단(대표이사 김종률), 세종특별자치시 사회서비스원(원장 김미곤), 세종특별자치시 시설관리공단(이사장 계용준), 세종특별자치시 인재육성평생교육진흥원(원장 임각철), 세종테크노파크(원장 김현태), 세종도시교통공사(사장 배준석) 등 세종시를 대표하는 7개 기관은 다자간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고유의 영역에서 축적한 노하우를 공유함으로써 상생발전의 시너지 효과를 나타낼 것으로 전망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 기관 경영에 대한 자료 공유 ▲코로나 19예방 활동 ▲재난·안전사고 예방 ▲각종 사업의 공동협력 및 기관의 발전에 필요한 사항 등이다.
이 날 함께 모인 7개 기관장들은 “이번 업무협약을 토대로 세종시 유관기관이 서로 동반성장하는 협력체계를 구축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특히, 이번 협약은 세종시의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지역 공공기관이 머리를 맞대어 함께 방안을 모색하는 계기가 될 것이며, 기관장 모임 정례화를 통해 실질적인 업무협약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세종시의 각 분야를 대표하는 기관들이 체결하는 협약인 만큼, “상호 경쟁력 있는 사업환경 구축, 시민을 위한 서비스 질 향상, 사업 경험 공유 등의 협력을 통해 세종특별자치시의 발전을 선도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는 다짐을 했다.
김근식 기자 luckyman2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