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춘희 시장 세종형 뉴딜 예산 640억원 편성
정부정책 뉴딜 사업 적극 협조 시행하겠다
[세종인뉴스 임우연 기자] 세종시는 5일 2021년도 예산편성에 관한 기자 브리핑을 통해 문재인 대통령이 추진하고 있고 있는 정부정책에 발맞춰 ‘세종형 뉴딜’ 예산 640억원을 편성했다고 밝혔다.
이춘희 세종시장은, 세종형 뉴딜 정책은 디지털 뉴딜, 그린 뉴딜, 지역사회 안전망 강화, 지역 뉴딜 등 4개 분야로 12개 과제, 59개 세부사업을 추진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자율주행차 실증사업 등 디지털 뉴딜 10개 사업에 75억원, 친환경자동차 보급 확대 등 그린 뉴딜 7개 사업에 155억원을 편성하였으며, 지역사회 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하여 재난관리자원 통합비축창고 조성 등 9개 사업에 85억원, 도시재생 뉴딜사업 등 지역 뉴딜 3개 사업에 326억원을 반영했다고 밝혔다.
이어 세종형 뉴딜을 성공적으로 추진하여 인공지능 및 디지털 중심으로 지역산업을 개편하고 미래 신성장동력을 확보하는 한편, 미세먼지를 줄이고 신재생에너지 인프라를 확충하는 등 자연친화적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는 의지도 함께 천명했다.
이와 함께 시민과 직접 소통하여 생활 속 불편을 신속하게 해결하는 시민감동 과제 8건에 136억원을 편성하고, 2021년을 ‘시민 감동의 해’로 만들기 위해 ‘시민감동특별위원회’를 설치해 10개 과제를 선정하였으며, 내년에 이들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가로수 관리 41억원, 노인여가복지시설 운영 및 프로그램 39억원 등을 반영했다고 밝혔다.
임우연 기자 lms7003255@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