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중앙신협, 시민과 함께 하는 산불방지 캠페인
이날 행사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한 세종중앙신협 두손모아 봉사단과 참여 임직원들이 함께 기념촬영을 했다. |
[세종인뉴스 차수현 기자] 세종중앙신협(이사장 민병원, 이하 중앙신협)은 코로나19로 2020년 한 해 동안 지역사회 활동을 하지 못해 스트레스가 쌓인 조합원들과 시민들을 대상으로 10월에 마지막 날
등산하기 가장 좋은 날 세종시의 명산 오봉산에서 조치원읍과 세종중앙신협이 공동으로 산불방지 캠페인과 자연보호 활동을 전개했다.
중앙신협은 세종시에 거주하는 모든 시민들의 건강을 위해 행사에 참여한 조합원과 시민들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마련해, 오봉산 등산 인증 샷을 한 모든 시민들에게 개인별 마스크 3장과 생수, 물티슈 외에 자체적으로 마련한 300여점의 경품을 준비 다양한 인증을 통해 참여시민 모두에게 골고루 경품이 돌아갈 수 있도록 신나는 경품잔치도 함께 병행했다.
중앙신협 홍종용 전무이사는, 이날 행사를 위해 조치원읍과 함께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하기 위해 행사장 입구에서 참여 시민들에게 나눠주는 생수 등도 충분한 거리두기를 실천하고 손소독제 등을 비치해 안전한 오봉산 등산과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며 인증샷을 진행할 수 있도록 전 직원이 안내에 참여하는 등 10월의 마지막 주말인 토요일 오봉산을 찾는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고 밝혔다.
세종중앙신협은 1972년 설립이후 오랜 기간 기부와 봉사활동 등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펼쳐왔다.
중앙신협은 조치원시장을 원천으로 창립 성장해 오면서 조합의 이익을 조합원과 지역에 환원하는 기부사업에 일찌감치 뛰어들면서 금융기관의 새로운 영역을 개척하는 등 세종시 지역의 기부문화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면서 최고의 신협으로 성장했다.
세종중앙신협은 또한 교복나누기, 김장나누기, 신협중앙회와 함께 진행하는 ‘溫세상 사랑나눔 캠페인’을 펼치는 한편 신협의 특성을 살려 어린이에게 긍정의 희망 에너지를 심어주는 협동경제 멘토링 등을 펼치고 있다.
세종중앙신협이 주최한 오봉산 자연보호 캠페인 현장을 찾은 임재공 조치원 읍장과 함께한 중앙신협 임원진 |
이날 행사를 주관한 중앙신협 민병원 이사장은, 오늘 행사는 정부의 코로나19 대응단계가 1단계로 조정이 되어 그동안 코로나19로 직장과 가정에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던 시민들에게 작은 위안이나마 드리고자 하는 마음에서, 조치원지역의 명산인 오봉산에서 가벼운 등산과 함께 자연보호 활동과 산불방지 캠페인도 함께 전개해 지역 공익적 활동에도 일조를 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중앙신협은 늘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지역금융기관으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며 시민과 함께 하는 신협이 될 수 있도록 모든 임직원들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차수현 기자 chaphung@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