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사회복지협의회ㆍ세종지역 이화라이온스클럽 업무협약 체결
이화라이온스 협약식에서 어려운 이웃위해 마스크 200개 기부도 함께
국제라이온스협회 356-F 지구 세종지역 이화라이온스클럽과 세종시사회복지협의회 업무협약 후 기념촬영하는 임원진 |
[세종인뉴스 임우연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부유, 이하 ‘협의회’)와 국제라이온스협회 356-F 지구 세종지역 이화라이온스클럽(회장 김영화, 이하 ‘이화라이온스’)이 10일 세종시민의 건강한 삶과 지역사회의 복지발전에 기여하고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지역사회 내 필요한 봉사단 구성 및 활동처 제공,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사회공헌 참여 및 지원 등에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이 날 이화라이온스는 업무협약 체결 후에 협의회 산하 사회공헌센터를 통해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방지 차원에서 마스크 200개를 기부해 주변에 따뜻함을 전했다.
기부 받은 마스크는 관내 사회복지기관 및 시설에 배분해 이용자의 위생관리에 더 철저히 예방할 예정이다.
김영화 회장은 “면역력에 취약한 노인과 마스크를 구입하기 어려운 이웃들이 코로나19에 노출되지 않고,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어 이 힘든시기를 잘 이겨낼 수 있었으면 좋겠다. 앞으로 협의회와 세종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과 사회공헌을 수행할 것이다”라고 하였다.
국제라이온스협회 356-F 지구 세종지역 이화라이온스클럽은 이날 협약식에서 마스크 500개를 전달했다. |
협의회 김부유 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나눔을 실천해주신 세종 이화라이온스클럽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세종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협의회 또한 최선을 다할 것이며, 세종 이화라이온스클럽과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통해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하였다.
세종 이화라이온스클럽은 지난 2015년부터 세종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십시일반 모은 성금을 기부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총 500여만원의 성금을 기탁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사랑을 전하고 있다. 회원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물품을 직접 제작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한편 이 날 협약식에는 김영화 회장을 비롯 강화장 세종총재, 김명순 세종지역 2지대 위원장, 백인영 前 356-F지구 재무총장, 임시경 세종지역 이화라이온스클럽 총무, 황채현 세종지역 이화라이온스클럽 재무, 소은성 세종지역 이화라이온스클럽 테마 등이 참석했다.
협의회에는 김부유 회장과 김인환 부회장, 이혜윤 사무처장, 이정은 사회복지사 등이 참석했다.
국제라이온스협회 356-F 지구 세종지역 이화라이온스클럽 김영화 회장(사진 왼쪽)과 사회복지협의회 김부유 회장이 협약식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세종시사회공헌센터는 2019년 개소한 세종시사회복지협의회 소속 기관으로 사회공헌을 희망하는 기업에 정보제공과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하며 지역 내 사회공헌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사회공헌센터를 통해 기업 및 개인으로부터 여유식품과 생활용품을 기부 받아 식품을 긴급 하게 필요로 하는 복지사각지대에 지원해 지역사회 내 결식완화에 기여하며, 관내 아동의 기초학습 향상 교육 프로그램, 사회복지종사자의 심리적 안정과 회복을 위한 프로그램 등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수행하며 나눔 문화를 형성하고 있다.
사회공헌활동의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 및 사업장은 세종특별자치시사회공헌센터 홈페이지 (http://sjcsw.or.kr)를 참고하거나 전화(☎ 044-862-0404, 044-868-6737)로 문의하면 된다.
임우연 기자 lms7003255@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