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도시교통공사, 행정안전부장관 기관표창 수상
교통약자 배려, 지역사회 공헌 등 사회적 가치 실천 노력 인정 받아
[세종인뉴스 김근식 기자] 세종도시교통공사(사장 배준석)는 지난 8월 31일 사회적 가치 구현을 통해 지방공기업 발전에 기여한 공으로 행정안정부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행정안전부는 전국 405개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2019년도의 경영개선, 재무관리, 사회적 가치 선도, 경영혁신 분야에 대한 업무와 사업실적 등을 평가해 분야별 우수 지방공기업을 선정했다.
이번 수상으로 세종도시교통공사는 지난해 ‘나눔과 봉사문화 확산’ 공로로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수상한 데 이어 2년 연속 장관상을 받는 쾌거를 이루었다.
도시교통공사는 2017년 출범 이후 ▲노선 효율화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F) 인증 전국 교통수단 최초 획득 ▲교통사관학교 설립·운영 ▲시민참여형 서비스평가단 운영 ▲승하차 도우미 운영 ▲테마버스 운영 ▲버스타고 세종여행 지도 제작활용 등 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 가치 경영을 실천해 왔으며, 교통안전지도를 제작·배포하고 관내 어린이들을 위한 찾아가는 교통안전 체험버스를 운영하는 등 시민안전 중심의 대중교통문화를 선도하기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세종도시교통공사 배준석 사장은 “코로나19 확산 위기로 인해 안전에 대한 국민적 우려가 확산되고 국민의 삶의 질이 악화되는 현 상황에서 사회적 가치 구현은 공공기관이 지녀야 할 꼭 필요한 실천덕목”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공헌활동과 사회적 약자 배려 등을 통해 사회적 가치 경영에 앞장서는 지방공기업의 올바른 모델을 제시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김근식 기자 luckyman2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