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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대 인명구조대 2개월간의 봉사활동 안전하게 마쳐

기사승인 2020.08.30  16:2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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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과 함께하는 세종시해병대전우회 하계봉사활동 종료

30일 인명구조활동을 종료하는 세종시해병대인명구조대 대원들이 보트앞에서 화이팅을 하고 있다.(사진=세종인뉴스)

[세종인뉴스 김근식 기자] 세종특별자치시해병대연합회(회장 김재식) 인명구조대(대장 홍원표)는 지난 7월 4일부터 실시한 하계인명구조대 봉사활동을 30일 종료했다.

해병대인명구조대는 지난 ‘96년 5월 연기군인명구조대로 창설’돼 24년의 긴 세월동안 세종시의 각종 재난·재해 현장은 물론 특히 수난사고 발생 시 즉시 출동해 119 구조요원들과 함께 수중(잠수) 수색활동 등을 통해 많은 익사자들을 요구조 하는 등 시민과 함께 하는 해병대 특유의 단결력을 바탕으로 지역과 함께 해왔다.

해병대전우회세종시연합회는 현 김재식 회장을 비롯한 100여명의 예비역 해병대원들로 구성되어 세종시민체육대회와 각종 공익행사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교통봉사 활동과 금강과 시립공원인 고복저수지 일원에서 수난구조대 역학을 수행하며 시민들의 주말을 안전하게 지키고 있다.

24년전 1996년 5월 연기군인명구조대 발대식을 하고 있는 현)세종시해병대인명구조대(자료제공=해병대전우회)

지난 7월부터 8월말까지 금강(충남산림박물관 입구)과 시립고복저수지공원에서 주말인 토요일과 일요일 마다 휴일도 없이 인명구조용 보트와 도보순찰을 통해 시민들의 안전을 지켜온 대원들과 함께 한 홍원표 인명구조대장(개인택시 운영)은, 주말인 토요일과 일요일에 자신들의 생업을 포기하면서 2개월간 묵묵히 근무에 나서준 동료 예비역 해병대원들에게 감사를 표하며 오늘 인명구조대 상시근무 봉사활동은 끝났지만 해병대는 언제 어디에서 시민들의 안전사고가 발생한다면 한걸음에 달려 나올 준비가 되어 있다며 그동안 고생한 선·후배 대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2개월간 인명구조용 보트 조종을 도맡았던 유강식(전우회 부회장) 대원 역시 휴일마다 가족과 함께 하지 못해 많이 미안하고 때론 나오기 힘든 일들이 있었지만 지난 24년간 한결 같이 해오던 일들에 대한 자부심과 시민의 안전을 위한 일에 해병대전우회 일원으로서의 자부심으로 봉사활동에 참여 했다며 이날 공식적인 활동종료에 대해 아쉬워했다.

해병대 인명구조대 발대식에서 수난사고(익사자) 인양작업 시범을 보이고 있는 해병대전우회 수중인명구조팀

‘한번 해병대는 영원한 해병대’라는 구호가 보여주듯 예비역 해병대 전우회는 전국 각지에서 수많은 봉사활동에 헌신하고 있다.

누가 시켜서가 아닌 해병대에 스스로 지원했던 젊은 날의 빨간 명찰에 대한 자부심과 국민을 위한 해병대라는 훈련소 시절부터의 선배 해병들의 명맥을 이어가며 오늘도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봉사활동에 임하는 세종시 해병대인명구조대의 활동에 응원의 박수를 보낸다.

김근식 기자 luckyman2000@hanmail.net

<저작권자 © 세종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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