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총선 후보 12일 현재 38명 입후보 등록
국가혁명배당금당 24명으로 최다 입후보
[세종인뉴스 편집국] 오는 4월 15일 실시되는 제21대 국회의원 선거가 63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세종시 국회의원 선거구에 12일(수) 현재 중앙선관위에 등록된 예비후보는 모두 38명에 달하고 있다.
세종특별자치시 선거구는 현행 1개의 선거구에서 2개의 선거구로 분구가 확실시 되는 가운데 이해찬 현 지역구 의원의 불출마 선언에 따라 무주공산 총선을 치르게 됐다.
12일 현재 정당별 등록후보는 더불어민주당 8명, 자유한국당 3명,바른미래당 1명, 정의당 1명, 국가혁명배당금당 24명, 무소속 1명 등 모두 38명의 예비후보가 출사표를 올렸다.
더불어민주당은 지역구 현직 국회의원 불출마 지역에 대한 전략공천을 실시한다는 방침을 정해 2개의 선거구로 분구가 확실시 되는 가운데 1곳은 전략공천으로 1곳은 경선을 통해 후보를 결정할 방침이다. 따라서 현재 입후보 등록한 8명의 후보자간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고 있다.
제1 야당인 자유한국당 역시 노무현 정부 청와대 정책실장을 맡아 신행정수도 세종시 건설을 공약으로 가다듬은 김병준 전 교육부총리를 전략공천 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3명의 후보자 및 한국당 출마를 희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김중로 국회의원 등 전략공천지역을 제외한 1곳의 공천을 두고 경선이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
바른미래당은 1명이 등록을 한 상태로 최근 중앙당과 각 시·도당의 조직이 와해되고 있어 실제 공천여부가 관건이다.
정의당은 역시 1곳(신도심 지역 예상)에만 후보자를 내고 있는 상태로 향후 분구가 되는 지역에 대한 후보자를 더 낼 수 있을지에 대해 유권자의 관심을 받고 있다.
국가혁명당은 24명(남8,여16)의 최다 후보가 예비등록을 한 상태로 실제 선거에서 2명의 후보에 대한 검증을 통해 공천을 할 계획이다.
무소속으로는 현재 1명이 예비후보 등록을 하고 선거운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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