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나눔 소원우체통이 주는 아이들의 행복
[세종인뉴스 차수현 기자] 세종시 종촌공립지역아동센터는 ‘2019년 세종우체국 행복나눔 봉사활동 소원우체통 사업’에 선정되는 12월 10일 선물 전달식을 진행하였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세종우체국에서 진행하는 사업으로 지역아동센터 아동의 소원 편지를 접수하여 공정한 심의를 거친 후 29명의 아동에게 필요한 물품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행사에 참여한 홍*민 아동은 “평소 갖고 싶었던 신발을 갖게 되어 너무 행복하다”라고 말하며 산타할아버지가 다녀간 기분이라고 표현하였다.
종촌공립지역아동센터 관계자는 세종우체국에서 아동들을 위해 만들어주신 사업비로 삭막하기 쉬운 연말에 아이들에게 행복감을 선물할 수 있어 뜻 깊은 사업이라 생각된다고 말하며 추후 아이들이 자라 이와 같은 행복감을 다른 누군가에서 선물할 수 있는 성인으로 자랐으면 한다고 밝혔다.
차수현 기자 chaphun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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