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꿈과 끼를 마음껏 발휘하는 세종시 선수들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첫 금메달 2개 수확
씨름 청장급 세종고 이승원 선수, 레슬링 자유형 55kg 두루고 정은수 선수 금메달
씨름 청장급 80kg이하에 출전한 세종고등학교 이승원 선수가 시상대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고 있다.(사진제공=세종시교육청) |
[세종인뉴스 임우연 기자] 서울시에서 금빛 낭보가 전해졌다!!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 이하 세종시교육청)은 지난 4일부터 서울특별시 일원에서 진행 중인 「제100회 전국체육대회」에 출전 중인 세종특별자치시 선수단이 금메달 2개, 은메달, 동메달 각 1개씩을 수확을 했다고 10일 밝혔다.
세종시에 첫 금메달을 안겨준 주인공은 씨름 청장급 80kg이하에 출전한 세종고등학교 이승원 선수.
이승원 선수는 대전시 계룡공업고등학교 이민석선수와의 결승전에서 2:1의 결과로 시상대 가장 높은 곳에 올랐다.
이와 함께 두루고등학교 정은원 선수가 자유형 55kg급에서 대구체육고등학교 이윤서 선수를 5:1로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씨름 청장급 80kg이하에 출전한 세종고등학교 이승원 선수와 하태건(사진 오른쪽)지도자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또한, 세종하이텍고등학교가 부산체육고등학교와의 접전 끝에 세팍타크로 종목에서 은메달을 신고했다.
최교진 교육감은 “성실히 훈련한 땀의 결과이며 전국체육대회 경기가 끝나는 날까지 학생선수들이 꿈과 끼를 마음껏 발산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면서, “조금씩 성장해 나가는 선수들을 격려하며, 힘든 훈련 과정을 이겨낸 참가선수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세종시는 해마다 전국체전을 비롯 각종 전국대회에서 학생부 선수들이 활약으로 세종시의 명예를 빛내고 있다.
전국 최강실력의 세종하이텍고등학교가 부산체육고등학교와의 접전끝에 은메달을 획득했다. |
임우연 기자 lms7003255@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