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동단장 김두관·이종배·유성엽·김세연·노회찬 의원 등
지방분권개헌 국회 추진단 본격활동 선언
국회 및 정당에 적극 추진 요청
지방분권개헌 추진단은 국민의당 유성엽 의원을 비롯 공동단장에 김두관·이종배·김세연·노회찬 의원 등을 선출했다. |
[세종인뉴스 김부유 기자] 지방분권개헌 국회추진단은 15일(수) 오후 2시30분 국회본관 511호(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실)에서 공동단장으로 추대된 김두관·이종배·유성엽·김세연·노회찬 등 5인의 국회의원과 지방분권개헌국민행동의 이기우 상임의장 및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공동단장 회동을 갖고 국회차원의 지방분권개헌추진 방안과 지방분권개헌국민행동과의 공조방안을 논의했다.
국회추진단은 오후2시50분 국회본관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논의결과를 발표, 국회 및 정당 내에서 지방분권개헌 추진을 위한 공감대 형성, 지지확산, 세력집중 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는 한편, 내년 6월 지방선거와 동시에 지방분권개헌이 꼭 실현될 수 있도록 지방분권개헌국민행동을 비롯한 지방분권개헌운동 조직들과 긴밀하게 공조협력하면서 적극 연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함께 자리한 지방분권개헌국민행동의 이기우 상임의장 및 임원들도 지방분권개헌 성공추진을 위한 국회 및 정당 대응계획을 발표, 지방분권개헌의 성패가 국회 및 정당의 의지와 노력에 달려 있다며 앞으로 모든 역량을 결집해 국회 및 정당을 대상으로 “지방분권개헌 대선공약 이행”을 강력히 촉구하면서 국회의장 및 정당 대표 면담, 지방분권개헌 당론채택 요구, 국회의원 전원대상 지방분권개헌 추진 찬반여부 및 정책에 대한 질의 및 공개, 국민적 공론화 및 다양한 국민참여 프로젝트 등을 적극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지방분권개헌 국회추진단은 지방분권개헌운동을 주도하고 있는 「지방분권개헌국민행동」에서 각 정당별로 지방분권 및 지방자치에 대한 투철한 신념과 사명감을 겸비한 국회의원 1인을 공동단장으로 추대해 구성되었고, 공동단장에 김두관 국회의원(더불어 민주당/경기 김포시갑), 이종배 국회의원(자유한국당/충북 충주시), 유성엽 국회의원(국민의당/전북 정읍시고창군), 김세연 국회의원(바른정당/부산 금정구), 노회찬 국회의원(정의당/경남 창원시성산구) 등 5인이 추대되었고, 이날 참석한 지방분권개헌국민행동의 임원은 상임의장 이기우, 공동의장 박재율·이두영, 실행위원장 이창용, 실행위원 노민호 등이다.
편집국장 김부유 기자 rokmc48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