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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세종시 한솔고 포환던지기 한국신기록 수립

기사승인 2017.08.12  11: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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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종 육상경기의 산실 한솔고등학교 경사났다

여진성 선수 금메달 한국신기록

김건주 선수 은메달 개인신기록

11일 야간경기로 치러진 대회 시상식에서 금메달 여진성 선수(사진 중앙), 은메달 김건주 선수(사진 시상대 왼쪽)와 3위를 차지한 전북 이리공고 선수, 한솔고 문은지 코치(시상대 오른쪽)가 시상금을 들고 기념촬영을 했다.(시상대 아래 왼쪽 한국중고육상연맹 양재량 부회장, 오른쪽 앞 세종시 육상연맹 오동희 회장)

[세종인뉴스 김부유 기자] 세종시 한솔고등학교 육상부가 또 다시 쾌거를 올리며 세종시의 명예를 드높였다.

한솔고등학교(교장 유인식) 육상부 남고부 포환던지기의 여진성·김건주 선수는 충북 보은군 공설운동장에서 야간 경기로 치러진 제46회 추계 전국중·고 육상경기대회 겸 제5회 추계전국 초등학교육상경기대회에서 대회 2일차인 11일 여진성(3학년) 선수가 “한국 부별 신기록”을 세우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여진성 선수는 이날 포환던지기 종목에서 18m47을 던지며 한국신기록으로 금메달을, 같은 학교 2학년 김건주 선수는 17m04(개인 신기록)를 던져 은메달을 나란히 목에 걸었다.

이번 대회에는 모두 120개 종목에서 350여명의 선수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0일부터 14일까지 경기가 치러진다.

경기는 더운 날씨 등을 고려해 오전 9시부터 낮 1시까지, 오후 5시부터 오후 9시까지 각각 4시간씩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이 대회에서 한국 신기록과 개인 신기록을 세운 한솔고등학교는 세종교육청의 출범과 함께(2012.3.1) 최초로 설립된 (자율형)공립고등학교로서, 우수한 교원, 성실한 학생을 토대로 그간 세종시의 고교 교육을 선도하며 명품고등학교로 성장해 왔다.

이 학교 유인식 교장은 세종시교육청 학교혁신 과장으로 재임하며 세종교육의 기본틀을 만들었던 교육전문가로 지난 3월1일자 교육청 정기인사에서 한솔고 교장으로 발탁 되어 부임한 이래, 교육목표를 「실력인, 도덕인, 창조인, 건강인, 감성인」으로 설정하고, 꿈·끼·멋을 지니고, 이웃과 함께하며, 자기를 관리하는 학생,소통 하고, 신뢰하며, 참여하는 학부모,학생들의 미래를 밝혀주며, 사랑과 존경을 나누는 선생님, 이들 교육공동체와 함께 신나고, 정겨우며, 꿈이 가득한 학교라는 목표를 설정하고 세종시 최고의 학교로 거듭나기 위해 온 역량을 기울이고 있다.

세종시육상연맹 이재수 전무이사는 한솔고등학교 육상부가 세종시 육상의 산실로 각종 육상 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것은 유인식 교장 선생님을 비롯 세종시 오동희 육상연맹 회장과 오재홍 감독 및 문은지·윤정원 코치와 학부모들의 헌신적인 지원과 노력에 힘입어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고 평했다.

이 전무는 특히 세종시교육청 유효종 체육장학사의 선수육성에 대한 애정과 관심으로 늘 최선을 다해 선수단을 지원해 줘 한솔고를 비롯 세종시 학교체육 저변확대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한편 세종시체육회 석원웅 사무처장은 한솔고등학교 포환던지기 선수들이 이번 대회에서, 3학년 여진성 선수의 한국 신기록과 함께 다음해를 이끌어갈 2학년 김건주 학생이 개인기록을 경신하며 좋은 성적을 올려 한솔고등학교가 육상 포환던지기 부문에서 최고의 기록을 이어갈수 있는 희망을 보여 기대가 크다며 축하의 뜻을 전했다.

한국중고육상연맹 양재량 부회장이 부별 한국신기록을 세우며 금메달을 획득한 한솔고 여진성 선수에게 포상금을 전달하고 축하 하고 있다.

한국중고육상연맹은 경기 종료 후 시상식에서 이번 대회에서 한국 신기록을 세운 여진성 선수에게 50만 원의 격려 포상금을 지급하고, 선수를 지도한 문은지 코치에게는 70만 원의 지도자 격려금을 지급했다.

김부유 기자 rokmc482@hanmail.net

<저작권자 © 세종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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