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6차산업 인증사업자 4개소 신규 선정
▲ 2015년 6차산업인증사업자 12개소(충남6차산업지원센터에서 지정)에서 2016년 추가 인증 4개 사업소 늘어(사진=세종인뉴스) |
[세종=한국인터넷기자클럽] 세종인뉴스 이용민 기자= 세종시가 일오삼식품영농조합 등 4개 경영체가 2016년 6차 산업 인증 신규 사업자로 선정 되었다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 장관이 지정하는 6차산업 인증은 인증 이후 3년간 인증사업자로서 우선적인 지원과 사후관리를 받게 된다. 이로써 세종시는 총 16개의 경영체가 6차산업 인증자를 보유하게 되었다.
세종시는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박철수, 이하 농정원)을 2016년 7월 28일 세종시6차산업활성화 지원센터(이하 세종시6차산업지원센터)로 공식 지정하였으며, 세종시6차산업지원센터는 6차산업 인증사업자를 위해 현장코칭, 교육, 홍보, 온라인 홍보, 판매, 컨설팅 사업 등의 다양한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
해당 인증사업자는 농식품부 장관이 발급하는 공식 인증 마크를 제품에 부착할 수 있고 정부로부터 자금지원(융자 등), 컨설팅, 판로, 홍보 등의 6차산업 사업단계별 맞춤형 지원을 받을 수 있다.
6차 산업 인증제도는 ‘농촌융복합산업’으로 농촌에 존재하는 유·무형 지역 자원을 바탕으로 하여금 농업 및 생산(1차)과 특산품 제조 가공(2차), 유통판매, 체험 서비스(3차), 문화 등과 연계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성장 가능성이 있는 농업인 이나 농업법인 등을 인증해 핵심 경영체로 육성하고자 도입한 제도로 기존에는 미비했던 농가 일자리를 창출하고 자금지원(융자 등), 컨설팅, 판로, 홍보 등을 지원하며 지역경제를 활성화 시키는 기틀을 마련할 수 있는 제도이다.
세종시6차산업지원센터 센터장은 “2015년 12개소 경영체 인증을 시작으로 2016년 추가 4개의 경영체가 인증 되었음을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해당 사업과 관련하여 세종시 농가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등 발전 방안을 모색해 지역6차 산업을 활성화 하겠다”고 밝혔다.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개요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하 농정원)은 한국농림수산정보센터(AFFIS), 농업인재개발원(AHDI), 농촌정보문화센터(CRIC) 3개 기관이 통합하여 지난 2012년 5월 23일 출범했다. 농정원은 농식품 정보·교육·홍보 분야의 융·복합 업무뿐 아니라 통상정책, 국제협력에 관한 정보지원, 농수산물 지식 및 산업재산권 보호 업무를 추진하는 농식품분야 전문기관이다.
이용민 기자 yongplanne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