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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김원식 의원, 지역인재 적극채용 요청

기사승인 2016.11.24  18: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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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산편성시 철저한 계획으로 예산낭비 요인 없어야

세종시의회 김원식 의원, 지역인재 적극 채용 주문

   
▲ 세종시의회 김원식 의원은 시정질문을 통해 세종시 지역인재 채용에 더 적극적으로 시가 나서달라고 요청했다.(사진=세종시의회 제공)

[세종=한국인터넷기자클럽] 세종인뉴스 정영성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의회(의장 고준일)는 지난 15일 10시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40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김원식 의원은 시정질문을 통해 정책대안을 제시했다.

김원식 의원(더민주, 제2부의장)은,「세종특별자치시 고등학교 졸업자 취업지원조례」과 관련하여 집행부측에 매년 지역인재 고용촉진을 위해 어떤 노력하고 있는지를 묻고, 앞으로 지역인재 채용으로 지역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제도적 장치를 마련해야한다고 촉구하였다.

또한, 이 자리에서 김원식의원은 ▲ 지역 고교 졸업자의 채용을 위한 실태조사 실시 ▲ 세종시 시설관리공단, 세종문화재단, 세종 도시교통공사, 세종 복지재단 등에 지역인재 우선채용 계획 ▲ 시 유관기관 등에 지역인재 우선채용에 관한 업무협약 체결 ▲ 지역인재 채용 목표달성 공기업에 대한 인센티브 등 종합적인 방안을 제시하였다.

이어서 세종시에서 실시하고 있는 여러 도시관리계획 용역이 여러 차례에 걸쳐 이루어짐으로써 결과적으로 예산을 방만하게 운영하게 된 것이 아니냐고 지적하면서, 집행부의 도시관리계획 변경에 따른 예산낭비를 상기시켰다.

김원식 의원은 집행부의 예산낭비에 대한 정책 대안으로, ▲ 반복적이며 예측가능한 도시계획 변경은 일괄발주 ▲ 도시계획 변경 시에는 용역발주 시기를 분기별 또는 반기별 통합발주 등 개선책을 제시하였다.

뒤이어, 김원식 의원은 침산 새뜰마을사업 추진경위를 묻고 “세종형 해비타트 추진 프로그램의 세종형 주거복지방안에 대하여 사실은 차별화된 내용이 없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또 쉼터조성 및 기공식 행사관련 지출내역을 제시하며, 부대행사비와 소모성 경비가 과다 편성・지출 되었음을 지적하며 집행부의 예산편성시 보다 더 철저한 계획을 수립해, 예산이 낭비되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문했다.

정영성 기자 yeosujazz@naver.com

<저작권자 © 세종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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