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어린이집연합회, 영명보육원 삼겹살 파티 열어줘
맑은 가을하늘 아래 삼겹살 파티에 즐거워 하는 아이들
[세종인뉴스 차수현 기자] 가을바람 시원하게 불어오는 3일(일) 오전 세종시어린이집연합회(회장 육태유,이하 연합회)는 육태유 회장을 비롯한 임원진들이 사회복지법인 누리온복지재단 영명보육원(원장 이권희)을 방문했다.
육태유 회장을 비롯한 임원진들과 영명보육원 사회복지사와 보육사들은 오전 일찍부터 연합회에서 준비해온 삼겹살과 과일 등을 곁들여 상차림을 하고 아이들을 위한 삼겹살 바비큐 식사를 제공했다.
육태유 회장은 ▶가을 바람 불어오는 주말에 함께 하는 연합회 임원진 원장님들과 아이들을 위한 작은 봉사활동을 준비했다면서 한끼 식사라도 아이들이 좋아하는 삼겹살을 맛있게 먹어주는 모습이 기쁘다면서 내년에도 다시한번 이런 자리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세종시어린이집연합회 육태유회장(사진 왼쪽)과 영명보육원 이권희 원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세종인뉴스) |
영명보육원 이권희 원장과 함께 자리한 보육원 운영위원장을 맡고 있는 김부유 세종시사회복지협의회장은 ▶연합회에서 정성껏 준비한 삽겹살과 과일 등 아이들이 좋아하는 자리를 만들고 직접 고기를 구워주면서 함께 해 주시는 마음에 감사드린다면서 육태유 회장과 임원진들에게 고마움을 표시했다.
세종시어린이집연합회에서 준비한 삼겹살을 맛있게 구워주는 영명보육원 사회복지사님들(사진=세종인뉴스) |
▶세종시어린이집연합회는 세종특별자치시에 위치한 어린이집들 간의 협력과 발전을 위해 구성된 단체로,연합회는 어린이집 운영자와 교사들 간의 네트워킹을 통해 정보를 공유하고, 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한 활동을 진행하며,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행사를 기획하여 어린이들이 보다 안전하고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부모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어린이집 관련 법률이나 정책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여 지역 사회와의 유대감을 형성하고자 노력하는 단체로 육태유 회장이 이끌고 있다.
▶세종시 영명보육원은 세종특별자치시 연서면에 위치한 아동 보호 및 복지 시설로, 부모의 보호를 받지 못하는 아동들을 위해 안전하고 안정적인 생활 환경을 제공하고, 전인적 성장을 지원하는 세종시 유일 아동양육기관이다.
영명보육원은 아동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교육, 상담, 의료, 생활지도 등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며, 정서적 안정과 사회적 적응을 돕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지역 사회와의 연계를 통해 아이들이 여러 체험 활동을 통해 다양한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독립을 준비할 수 있도록 생활 기술과 사회성 함양을 돕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세종시자립지원전담기관 역할도 함께 수행하고 있다.
차수현 기자 chaphung@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