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까지 놓칠 수 없는 세종축제의 4일차
시민 대합창, 세종 울트라 틴즈 등 식지 않는 축제 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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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종축제 4일차 일정(자료제공=세종시문화관광재단) |
[세종인뉴스 차수현 기자] 2024 세종축제가 벌써 3일차를 맞이하여, 가을과 함께 무르익어가는 가운데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은 세종축제 마지막 날인 12일(토) 진행되는 4일차 프로그램을 예고했다.
먼저 세종대왕과 한글 관련 문제를 풀어보는 한글 골든벨과 100명 규모의 세종시합창연합회와 세종시교향악단의 합동공연이 축제 마지막날의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또 세종축제와 연계하여 진행되는 재단 협력프로그램도 준비되어있다.
세종시 초등학생 대상 댄스 경연대회인 세종 울트라 틴즈 댄스대회가 메인무대에서 개최되고, 수상무대섬에서는 세종컬처로드 세종거리예술가 공연이 펼쳐진다.
대중음악 및 인디가수들이 대거 출연하는 보헤미안뮤직페스티벌도 2일부터 13일까지 중앙공원에서 진행되어 끝나가는 축제의 아쉬움을 달래줄 예정이다.
▶4일차 주목할 만한 프로그램으로는 세종대왕·한글 관련 문제를 풀어보는 ‘한글 골든벨’이 개최된다. 호수공원 메인무대 외에도 수변 마루 공간에서 세종직장인밴드와 발달장애인이 함께 만드는 밴드·난타 콜라보 공연이 열린다. 100명 규모의 세종시 합창 연합회와 세종시교향악단의 합동공연이 축제 마지막 날의 대미를 장식한다.
▶연계 협력 프로그램으로는 세종축제와 연계하여 진행되는 협력프로그램들도 눈길을 끈다. 재단에서는 초등학생 대상 댄스 경연대회인 ‘세종 울트라 틴즈 댄스대회’, 유명 대중음악·인디 가수들이 대거 출연하는 ‘보헤미안뮤직페스티벌’을 개최한다. 특히 페스티벌은 12일부터 13일까지 세종중앙공원에서 개최되며, 얼리버드 티켓을 10분만에 매진시키는 등 전국 뮤직페스티벌 마니아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다.
이외에도 경제정책과의 ‘드론 주제 세종과학집현전’, 소방행정과의 ‘소방안전체험’, 관광진흥과의 ‘시티투어버스’ 등 시청은 물론, 홍익대 과학문화사업단의 ‘이응다리 야경 led카드 만들기’, 남세종종합청소년센터의 ‘한글손수건 만들기’ 등 지역 기관에서도 참여해 풍성함을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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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종축제장 연 만들기 부스 체험에 참여한 나래초등학교 최유라(3학년)양과 아버지가 함께 연을 만들어 날리며 즐거워하고 있다.(사진=독자제공) |
3일차 공연 축제장에서 만난 세종시 아름동 시민 최경환씨는, 세종특별자치시문화관광재단에서 준비하는 세종축제 연일 수많은 관람객을 축제장으로 불러 모으면서 성황리에 개최되고 있다. 마지막 끝나는 4일차 공연을 놓치지말고 즐겨보겠다며 온 가족들과 함께 축제장으로 나설 준비에 설레인다고 말했다.
차수현 기자 chaphung@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