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반기 2년의 최대 시정 방침은 국제정원도시 추진 흔들리지 않겠다
전국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 1위 평가, 시민 행복한 대한민국 미래수도 조성 전력
국회 세종의사당·대통령 제2 집무실 건립 확정·본격화, 투자유치 1.9조·고용 4,946명 창출 성과 자족기능 확충
국제정원도시박람회·하계U대회 활용 국제적 위상 제고,이응버스·이응패스 등 시민편의 높일 대중교통혁신 추진
[세종인뉴스 차수현 기자] 세종시 최민호 시장은 2일 오전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시정4기 성과에 대한 설명을 가졌다.
최 시장은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수도로 도약하고 있는 세종시정 4기 전반기 성과와 후반기 계획에 대해 다음과 같이 발표했다.
첫째, 대한민국 행정수도로서의 법적 지위를 확보하고, 위상을 강화해나가겠다.
지난 2년간 시민 여러분들과 함께 노력한 결과, 국회세종의사당과 대통령제2집무실 건립이 본격 추진되고, 우리 시가 세계대도시협의회 회원으로 승인되는 등 행정수도의 위상이 대내외적으로 높아지고 있다면서 그러나 현재 30개 조문의 세종시법으로는 행정수도로의 발전을 담보하기에 턱없이 부족하며, 행정수도에 대한 법적 지위와 지원 근거가 반드시 필요함을 밝혔다.
이어 앞으로 헌법에 세종시를 행정수도로 명문화하도록 제22대 국회 및 정치권에 지속 건의하는 한편, 연말까지 150여개 조문의 세종시법 전부개정안을 발의하는투-트랙 전략을 추진해나갈 것이며, 세종지방법원 설치를 위해 국회 문턱이 닳도록 정치권에 건의하고 노력했으나, 21대 국회 임기 종료로 개정안이 자동 폐기되 아쉽게 생각하며, 22대 국회에서 조속히 통과되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공공MICE 산업도시’라는 세종시의 새로운 지향점을 향해 나아가겠다며 세종시는 공무원과 연구인력이 가장 많은 도시로서, 정책‧연구 관련 회의, 행사, 교육산업을 육성하기에 최적이라며 공공분야와 관계된 수많은 회의와 협회, 학회 세미나가 열릴 수 있도록 전문가 포럼, 연구용역을 통해 공공MICE 산업 육성 로드맵을 만들어나가는 한편, 제2 정부 컨벤션 센터* 및 민간 컨벤션 시설을 유치하여 워싱턴DC와 같은 행정수도 모델을 만들어가겠다.* (제2 정부컨벤션센터: 행정지원센터) 가동률 67%로 포화상태인 1센터 기능 보완, 적정규모 및 공간계획 연구용역 추진중(’24.3월~, 행복청)
▲다음, 세종시는 지방시대 선도도시로서 그동안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지방시대위원회 등 지방시대 선도 기관이 세종시로 이전하는 쾌거를 올렸다
앞으로, 이들 기관과 지자체 사무소 및 지방자치 연구기관 등을 집적할 지방시대 종합타운 조성을 국가지원사업으로 지속 건의하고, 미이전 수도권 정부위원회 16개*에 대한 세종시 이전을 정부와 적극적으로 협상해 나가겠다.(* 국가인권위, 방송통신위, 금융위, 개인정보보호위, 원자력안전위, 이북5도위, 사행산업통합감독위, 국사편찬위, 국민통합위, 경제사회노동위, 농어업농어촌특별위, 저출산고령사회위, 부마민주항쟁진상 규명 및 관련자명예회복심의위, 국가건축위, 국가교육위, 디지털플랫폼정부위)
둘째, 미래산업을 선도하는 자족경제 도시로 성장해나가겠음
▲시는 첨단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 조성 및 자율주행차 실증사업 추진, 드론특구 운영 등을 통해 국내 유일 스마트시티 국제인증 선도도시(Lv4, ’23.10.갱신)로서 성장해오고 있다.
국가시범도시 스마트서비스(21종)를 ’27년까지 구축하고, 자율차, 드론, 인공지능(AI), 바이오 등 실증사업을 지속 추진하여, 스마트 기술 기업 유치 및 상용화를 이루어가겠다.
▲양자 및 사이버보안 등 미래전략산업 분야에서는 세계 최초로 중성원자 양자컴퓨터를 개발한 미국 기업인 큐에라(QuEra) 및 KAIST와 MOU를 체결하고, MIT 및 KAIST와 함께 인재육성을 위한 교류 특강을 추진하는 등 ‘양자기술도시’로의 성장 발판을 마련하였다.
특히 핵테온 국제 사이버보안 경진대회는 매년 성장을 거듭하고 있으며, 사이버보안 산업 육성을 위한 산학 협력*도 추진중이다.[※ 차세대 혁신기술 육성에 힘쓴 공로를 인정받아 ‘2024년 대한민국 글로벌리더’ 수상 (‘23년 핵테온) 256팀, 898명 참여 → (’24년 핵테온) 393팀, 1352명 참여 * (’24.3월) ‘세종시-4개기업-고려대’ 사이버보안산업 육성 업무협약 체결]
앞으로, 양자기업 유치 및 글로벌 퀀텀 빌리지 조성 추진, 중부권 중입자가속기 암치료센터 건립(~’28), 충청권 지역거점 정보보호 클러스터 구축(~’28) 등 관계기관과 협력하여 성과를 이끌어내겠다.
▲다음은 투자유치분야로서, 우리시는 2년간 투자유치 실적 1조 8,908억원, 34개 기업, 고용 4,826명을 창출하는 소기의 성과를 거두었다.
앞으로도 투자유치를 더욱 활성화하고, 창업‧벤처펀드 운영을 확대하여, 기술기반 창업 및 기업성장 시스템을 마련하겠으며, ’26년까지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를 개소하고 일자리 통합지원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경제, 기회, 교육 특구 지정을 추진중이며,연내 지정 신청을 통해 임기 내에 반드시 성사시키겠다.
▲다음, 소상공인을 지원하고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겠다..
그간 라이콘타운 전국 1호점 개소, 뿌리깊은 가게 육성 등 소상공인의 창업, 성장, 재기를 위해 적극 지원해왔으며, 앞으로 소상공인 보증 및 고용보험 지원을 더욱 확대하겠다.
특히 상가공실 문제에 대해서는 ▶행복청, LH 등 관계기관과 함께 후속 대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그동안 상가 허용용도 규제 완화를 통해 금강 수변상가의 공실률이 50%에서 35%로 개선되었고, 나성동 상업지역에 소규모 숙박시설* 허가 등 추진중이다.(신도심 상가 허용용도 완화 등 상가 공실대책 발표(’23.8월) 나성동 상가 관광숙박시설 용도변경 허가 완료 → 호스텔 사업계획 승인)
추가적인 용도규제 완화, 로컬브랜드 거리 조성, 문화예술공연 및 야시장 확대 등 지역 상권 및 야간경제 활성화를 위한 여러 대책을 강구하겠다.
셋째, 품격과 매력이 넘치는 ‘정원 속의 도시’를 조성해나가겠다.
▲시는 녹지율 52%, 중앙공원과 호수공원, 국립세종수목원 등 풍부한 정원 자원을 바탕으로 ‘정원 속의 도시, 세종’ 프로젝트를 추진해왔다. 이는 정원을 산업화하여 세계적인 관광지로 성장시키는 핵심 프로젝트로서, 10개 미래마을 및 100대 마을정원, 1,000명의 시민조경사 양성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뉴가든시티상(IGTN)’을 수상하고 국제정원도시 최고 등급(5Bloom Silver)’을 획득하였으며 국제 무대에 서기 위한 충분한 자격을 갖추게 되었다. 이제 2026년 국제정원도시박람회를 성공리에 개최해야된다.
박람회 준비를 위한 실행력을 확보하기 위해 기재부 국제행사 승인 및 조직위원회 출범을 연내 마무리하고, 국내외 도시 및 기관과 네트워크 구성 및 협업을 통해 박람회 연계사업 58개 과제를 착실히 이행해나가겠다.
이후에는 지방정원 등록(’26년), 국가정원 지정(’30년)을 통해 호수공원 및 중앙공원 일대를 뉴욕의 센트럴파크와 같은 명소로 조성해나가겠다.
▲비단강 금빛 프로젝트도 적극 추진하겠다. 세종보는 당초 행복도시 개발 계획에서 도시 조성을 위한 필수 시설로 계획되었다. 시는 연내 세종보가 정상화되는 대로 수상레저 시설의 시범 도입을 검토하고 금강과 연계한 친환경 관광상품(자전거‧산책길)을 개발하는 등 ’23년 완료된 마스터플랜에 따라 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
향후 민자유치를 통해 컨벤션 센터, 5성급 호텔 및 대관람차, 플로팅 가든 등 관광 기반시설을 조성하여 비단강을 국가대표 ‘수상정원’으로 조성해나갈 계획이다.
또한, 시는 지속가능한 녹색환경도시로서, 제1차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을 수립(’24.4.)하여, 6개 부문 87개 과제를 이행하고 있다. 앞으로, 2030년까지 온실가스 40%를 감축(’18년 대비)하고 4등급 경유차를 78% 감축(’23년 대비)하여 미세먼지 농도를 획기적으로 개선해나가겠다.
넷째, 배우고 즐기는 문화예술도시를 만들어가겠음
그간, 세종시는 한글문화도시로서 많은 성장을 이루었다. 2023년 한글날 기념 정부 경축행사를 서울을 제외한 지자체 최초로 개최하였고, 어린이 한글대왕 선발대회, 세종대왕 나신 날 행사를 市 최초로 개최하였다.
앞으로 우리는 한글문화수도로 나아가야 하며 올해 대한민국 한글문화도시로 최종 지정받아 한글사랑거리 조성, 공공 디자인 및 시설 명칭 한글화 등 다양한 한글 사업을 추진해나갈 것이다.
미국 미네소타의 한국어 마을인 콘코디아 마을과 세종학당, 국립국어원 등 관련 기관과 협업을 통해 한글 비엔날레, 국제포럼 등 국내외 행사를 유치하고 한글문화 거점 시설이 될 ‘한글문화단지’를 문체부와 협의하여 국가사업에 반영토록 적극 건의하겠다.
▲다음, 박물관 산업을 시 핵심사업으로 추진하겠다.
올해 국립어린이박물관 개관을 시작으로 2028년까지 국립 박물관 단지가 완공될 예정이며, 국립민속박물관도 또한 우리시로 이전하게 되었다.
우리는 국가 주도의 문화시설외에 시립박물관 및 시립미술관 건립, 사립미술관 유치 등 지역 문화시설을 임기 내에 설치하도록 노력하고, 집적화된 박물관 시설을 기반으로
관련 기관 및 국제 기구를 유치하여 국내 최대의 박물관 도시를 조성해 나갈 것이다.
▲ 다음으로 품격있는 문화‧예술‧축제도시를 만들어가겠다
우리시는 낙화축제, 전국 연날리기 대회 등 민족 고유의 문화를 시민 축제로 승화시키고 빛축제를 세종시의 대표축제로 성장시켰다.
앞으로, 우리시 무형문화재로 지정된 세종 불교 낙화법 기반의 ‘낙화축제’를 국가대표 축제로 성장시켜 세종시의 브랜드로 만들겠다.
이외에도 지역 대표 문화브랜드를 육성하기 위해 장욱진 생가 기념관 건립 및 연동문화발전소 운영, 내판역 미술마을 문화예술 사업 등도 추진해나가겠다.
▲다음, 2027년 하계세계대학경기를 철저히 준비하여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계기로 만들어가겠다.
최근 대평동 종합체육시설에 대한 기재부 타당성재조사가 통과되어 경기장 조성이 본궤도에 올랐다.
충청권 4개 시도와 함께 경기장을 차질없이 준비하는 한편, 우리시가 담당하는 선수촌 및 폐막식(중앙공원=대회기간 중 선수와 임원 등 1만5천여명이 세종시 방문 예상) 운영을 통해 세계적인 정원‧관광‧한글문화도시로서의 세종시의 모습을 다시한번 전 세계에 알리는 기회로 만들어가겠다.
다섯째, 시민에게 편리한 대중교통 혁신도시를 만들어가겠다
▲우리시는 그동안 교통분야에서 장애인 특별교통수단 보급률 전국 1위, 인구대비 공영 자전거 보급 및 이용률 전국 1위, 대전‧청주간 광역노선 4개 신설 등 여러 성과를 달성했으나, 이응패스, 이응버스, 버스 및 택시증차 등을 포함한 대대적인 대중교통 혁신을 올해 하반기에 추진할 예정이다.
이응패스는 올해 9월부터 시민들께 선보이는 시민맞춤형 대중교통결제 시스템으로서 월 2만원에 구매해 최대 5만원까지 이용가능하고 세종시 인근 모든 버스와 함께 이응버스, 두루타, 어울링 등을 모두 이용할 수 있게 됨(청소년(18세이하), 고령자, 장애인 무료 구매, 모바일을 통해 간편하게 사용)
이응버스는 기존의 도심형 DRT인 셔클을 세종시 브랜드로 개편한 것으로서, 7.1일자로 시행하였다. 기존의 1‧2생활권에서 전 생활권으로 확대되면서 대중교통에 대한 시민편의 체감도가 크게 제고될 것이다.
또한, 버스노선을 58개에서 71개로 확대하고, 버스 운영대수를 245대에서 412대로 증차하여 출퇴근 배차시간을 10분내로 구현하는 한편, 시민들이 불편해하셨던 택시는 연말까지 506대로 증차하고, 배차 시스템을 고도화해나가겠다.
▲다음, 철도교통 분야는 ’23년에 KTX 세종역에 대한 B/C 타당성을 확보하고 서명운동을 전개했지만, 국토부는 아직 소극적인 입장으로 KTX세종역은 행정수도 완성에 반드시 필요한 시설로서, 향후 ‘대전~세종~충북’ 충청권 광역철도와 연계하여 중앙부처에 지속 건의하고 협의해나가겠다.
▲ 다음, 안전하고 편리한 도로환경 조성을 위해 그간, 도시계획 도로 및 농어촌도로를 지속 확충해왔다(도시계획 도로: ‘21(5개/0.7㎞)→’22(8개/1.2㎞)→’23(5개/0.6㎞)→’24.7월(1개/0.3㎞) 농어촌도로: ‘22(1개/1.4㎞)→’23(3개/3.5㎞)→’24.7월(2개/0.8㎞)
앞으로 국회세종의사당 설치 등 도시 여건 및 국가산단, 공공택지지구 조성 등 수요 변화를 고려하여 관계기관과 함께 선제적으로 도로망을 확충해나가겠다.
여섯째, 모든 시민이 안전한 의료복지도시를 만들어가겠음
▲우리시는 안전분야에서 중대재해 무재해를 달성하고, 시민안심보험 보장항목을 지속적으로 늘려왔으며, 안전보안관, 어린이히어로즈 등 거버넌스를 활성화하여 작년 10월 국제안전도시로 재공인 받았다.
앞으로도 시민 안전교실 및 안전문화 캠페인을 활성화하여 시민과 함께하는 안전문화를 조성하고, 재해예방 대응체계 구축 및 안전 사각지대 최소화 등 예방 중심의 재난대응체계를 확립해 나가겠다.
▲또한 복지분야에서 작년 7월까지 맞춤형복지팀을 전 읍면동으로 확대하여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지원하였으며, 저소득층 사회보장급여 및 자활사업을 추진해왔다.
앞으로 지역사회서비스 신청자격 완화 및 소득기준 폐지 등을 통해 보편적 복지로 이행해나가는 한편, 1인 가구, 가족돌봄청년 등 복지 사각지대 놓인 분들을 위한 안전망을 더욱 확충하겠다.
또한, 어르신 모바일 길잡이 사업 및 치매어르신 지원 확대, 남부권 장애인 자립생활 거점 조성(~’27) 등 노인과 장애인의 지속가능한 행복을 지켜나가겠다고 밝혔다.
▲다음, 의료 및 보건분야에서는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 개소(’23.4.), 제1호 달빛어린이병원 지정(’23.8.), 마음건강센터 및 세종응급의료지원단 설치 등 공공 의료 인프라를 확대해왔다.
특히, 장애인, 임산부 대상 119안심콜 이용률이 높아지고, 심정지 환자 회복률도 전국 1위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앞으로, 신도심 제2보건소 설치(~’28) 및 달빛어린이병원 확대 등 의료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충해나가겠다.
일곱째, 미래세대가 성장하는 저출생 극복 선도도시를 만들겠다
▲그동안 우리시는 저출생을 극복하기 위해 공공보육을 확대하고, 국‧공립어린이집을 확충하는 등 돌봄기능을 강화해왔으며, 양육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공동육아나눔터 확충 및 출산‧양육 지원사업을 확대해왔다.
앞으로도 국‧공립어린이집을 지속적으로 늘려나가고, 공공형 놀이터 확충(4→5개소), 청소년 복합문화공간 특화 사업 추진 및 청소년 창조문화 경연대회(~’25) 개최 등을 통해 아동‧청소년 친화도시를 조성해나가겠으며, 중앙정부와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법‧제도를 정비하여 세종시가 저출생을 극복하는 모범도시로서 자리매김해 나가겠다.
이날 최민호 시장의 시정 4기 전반기 성공 사례발표와 남은 임기 2년간의 후반기 시정의 방점은 "국제정원도시박람회" 였다. 기자회견문 곳곳에 국제정원도시 박람회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이면서 임기내 반드시 박람회가 시정의 최우선 중심 과제임을 드러내면서 이에 대한 성공적인 박람회 개최를 자신했다.
그밖에 전체적인 시정성과는 전임 시장시절부터 추진해온 헥테온 사업 등과 혹은 행복청 국비예정 사업에 시정사업을 묶어서 발표했자, 한편 행복청은 특별법상 2030년까지 세종시 신도심에 국비사업을 목적으로 만들어져 항후 6년간 세종시 행복도시에 대한 각종 건설사업을 중심적으로 선도하고 있다.
차수현 기자 chaphung@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