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대 세종시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 늘봄초 희귀병 학생 성금기탁

제11대 세종시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 늘봄초 희귀병 학생 성금기탁

'23학년도 늘봄초 학부모회에 이어 학운위협의회 성금 지정기탁

사진왼쪽부터 늘봄초 김은순 교육복지사, 조미자교장,김부유회장,학운위협의회 박현숙회장,김유림사무처장

[세종인뉴스 차수현 기자] 10일(금) 제11대 세종시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협의회장 박현숙, 이하 학운위)는 세종특별자치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부유, 이하 협의회)를 방문하여 희귀병을 앓고 있는 늘봄초 학생에게 도움이 되고자 임원진 모금 성금을 지정 기탁 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늘봄초 조미자 교장, 제11기 학교운영위원회 박현숙 협의회장, 김유림 사무국장, 김은순 교육복지사가 참석하였다.

작년 늘봄초 학무모회에서 해당 학생의 안타까운 사연을 듣고 성금을 모금해 학생에게 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지정 기탁 하였으며, 학생의 안타까운 소식을 접한 제11대 학운위 임원들은 희귀병을 앓고 있는 늘봄초 학생을 위해 성금을 모금해 이날 협의회에 직접 방문해 지정기탁을 했다.

한편, 사회복지협의회에서도 지난해 ‘좋은이웃들 사업’을 통해 “복지소외계층 맞춤형지원사업”으로 250만원 상당의 긴급구호비를 추가로 지원하는 등 해당 아동에게 필요한 물품을 지원한바 있다.

늘봄초 희귀병 환우에게 성금을 지정기탁하기에 앞서 세종시학교 현장의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지원책 등에 대한 논의를 하는 김부유 회장(사진중앙)과 박현숙11대 학운위회장, 김유림사무국장,조미자 늘봄초 교장,김은순 교육사회복지사

제11대 학운위 박현숙 협의회장은 “학교에 어려운 학생이 있다면 언제든지 도와줘야하는 것이 우리의 일인 것 같다. 지원되는 후원금으로 아이의 생활에 조그만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또한 다른 위기에 처한 아이들이 있다면 언제든 함께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늘봄초 조미자 교장은 “늘봄초 학생을 위해 후원금을 모아주신 학운위 임원분들에게 감사드린다. 또한 협의회를 통해 복지소외계층 학생들이 지속적으로 발굴되고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함께하겠다.” 라고 말했다.

협의회 김부유 회장은, 11대 학운위 임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늘봄초 학생에 잘 전달되어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우리 협의회도 좋은이웃들 사업 등 복지소외계층 아동청소년들을 위해 세종시교육청 학교교육지원센터 교육복지사 선생님들과의 협력을 통해 다양한 지원을 위해 앞장서 활동하고 있으며 향후 더 한층 지원사업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세종시사회복지협의회 운영 세종사랑 푸드마켓에서 기부시스템과 이용자 현황 등을 살펴보는 조미자 교장과 박현숙 회장

세종시사회복지협의회는 사회복지사업법 제33조에 의거 설립된 법정단체로 사회공헌센터를 중점으로 세종광역기부식품등지원센터, 세종사랑나눔푸드마켓·뱅크, 좋은이웃들, 지역사회봉사단, CareBank, 사회복지자원봉사인증관리센터(VMS), 지역사회공헌인정제 등의 사업 수행을 통해 민·관 협력의 사회서비스 네트워크(SSN) 구축을 선도하는 조직이다.

사회공헌활동의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 및 사업장은 세종특별자치시사회공헌센터 홈페이지(http://sjcsw.or.kr)를 참고하거나 전화(☎044-868-1311)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