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만철 전 세종시장직인수위원장, 류제화 예비후보 캠프 격려 방문
최민호 세종시장직인수위에서 위원장과 대변인 맡은 인연
[세종인뉴스 차수현 기자] 제4대 세종시장직인수위원장을 지낸 서만철 전 공주대 총장이 21일 나성동에 위치한 국민의힘 류제화 세종갑 국회의원 예비후보의 선거사무소를 격려차 방문했다.
서 전 위원장과 류 후보는 2022년 최민호 세종시장직인수위원회에서 인수위원장과 인수위원 겸 대변인으로 한솥밥을 먹은 인연이 있다. 이 자리에는 역시 인수위원을 역임한 박윤경 전 세종시주민자치회연합회장도 함께했다.
서 전 위원장은 “최민호 시정의 밑그림을 함께 그린 류제화 후보가 그때 구상한 것들을 발전시켜 시민들을 위한 좋은 정책으로 내놓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이에 류 후보는 “서만철 전 위원장과 박윤경 전 위원의 캠프 방문을 환영한다”며 “반드시 당선돼 대통령직인수위와 시장직인수위에서 그린 세종시 발전의 청사진을 실현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류제화 예비후보는 충북 충주 출신으로 서울대 인문대학을 졸업한 뒤 서울대 로스쿨을 거쳐 여민합동법률사무소 대표변호사를 맡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직인수위 지역균형발전특별위원을 역임하며 국정 과제인 ‘행정수도 세종 완성’의 밑그림을 그렸고, 최민호 세종시장직인수위원과 대변인을 거치며 시정 과제를 다듬었다.
2022년에는 만 38세의 나이로 당시 국민의힘 전국 최연소 시당위원장에 당선돼 화제가 되기도 했다. 지난 1월까지 국민의힘 세종갑 당협위원장을 지냈다.
차수현 기자 chaphung@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