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사회복지협의회 주거환경개선사업 실적 및 2023년 계획 발표
삼성전기 세종사업장ㆍ세종공동모금회 등 협력체제 구축으로 주거환경 개선사업 전개
세종시사회복지협의회는 삼성전기와 공동모금회 등의 후원으로 세종시 장애인 가족 등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사진은 22년 금남면 소재 장애가정을 방문 환경개선 사업을 진행 한 모습이다) |
[세종인뉴스 김근식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부유, 이하 ‘협의회’)는 세종시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삼성전기에게 지원받아 진행한 주거환경개선사업의 2년(2021년, 2022년)간 실적 및 2023년의 계획을 발표하였다.
주거환경개선사업은 주거의 노후화로 붕괴, 화재, 위생적 문제 등 심리적·신체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위소득 100% 이하의 저소득가정의 거주지의 환경을 개선하여 삶의 질을 높여주는 사업이다.
협의회는 주거환경개선사업을 2년간 진행하고 있으며, 도움이 필요한 가구를 직접 발굴하여 △2021년 조치원 3가구, 금남면 1가구, 장군면 2가구, 도담동 1가구에게 2,136만원 △2022년 조치원 1가구, 금남면 2가구, 전의면 1가구에게 3,000만원 △총 11가구에게 5,136만원 상당의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진행하였다.
협의회 주거환경개선사업의 2023년 계획은 가구의 환경개선만 하는 것이 아닌 고유 강점인 사회공헌센터의 좋은이웃들사업과 푸드뱅크 등의 다양한 자원을 활용하여 대상자 가구에 단발성 지원이 아닌 지속 가능한 맞춤형 서비스(좋은이웃들사업 지원, 푸드뱅크 물품 제공 등)를 제공할 예정이다.
좋은이웃들사업은 2014년부터 민·관 협력을 통한 복지소외계층 상시 발굴 시스템을 구축하고 지역사회 민간자원을 체계적으로 활용하여 소외된 우리 이웃에게 알맞은 지원하는 사업이며, 푸드뱅크는 기업 및 개인으로부터 잉여물품을 기부받아 복지소외계층에게 지원하는 사업이다.
협의회 김부유 회장은 “주거환경개선사업은 주거환경에 어려움이 있는 저소득가정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유용하고 실용적인 사업이다. 우리 협의회 사회공헌센터의 자원을 활용하여 단발성 지원이 아닌 지속 가능한 사업으로 확장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밝혔다.
세종시사회복지협의회는 사회공헌센터를 통해 기업 및 개인으로부터 여유식품과 생활용품을 기부받아 식품을 긴급하게 필요로 하는 복지사각지대에 전달해 지역사회 내 결식 완화에 기여하고 있으며,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 내 나눔과 기부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세종특별자치시사회복지협의회는 사회복지사업법 33조에 의해 설립된 법적단체로, 정부 및 지자체의 사회복지정책을 뒷받침하고 민간 사회복지시설, 기관, 단체의 사회복지사업 촉진을 통해 민·관 협력의 사회서비스 네트워크(SSN) 구축을 선도하는 조직이다.
사회공헌활동의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 및 사업장은 세종특별자치시사회공헌센터 홈페이지(http://sjcsw.or.kr)를 참고하거나 전화(☎044-868-6737)로 문의하면 된다.
김근식 기자 luckyman2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