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착 진행되는 대통령 제2집무실 건립, 이제 정부 예산안에 반영할 차례이다
[세종인뉴스 서범석 기자] 지난 28일(일) 발표된 정부의 세종시 대통령 제2집무실 건립 확정 계획 발표에 대해 국민의힘 세종특별자치시당(위원장 류제화, 이하 시당)은 29일 환영 논평을 냈다.
다음은 국민의힘 세종시당이 발표한 대통령 세종 집무실 건립 확정 계획에 따른 논평 전문이다.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 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이상래)은 지난 28일 대통령 제2집무실 건립 관련 구체적인 계획을 발표했다.
동 계획에 따르면 9월 중에 행정안전부, 국토교통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 참여하는 대통령 제2집무실 건립 추진단이 발족하고, 대통령실을 비롯한 관계 기관 협의와 전문가 및 국민 의사 수렴을 포함한 연구용역이 시작된다.
2023년 상반기에 기본계획 수립이 완료되면 즉시 설계에 착수하여 2025년 초 착공하고 적어도 2027년 상반기에는 준공하겠다는 것이다.
이제는 정부 예산안에 기본계획 수립용역비가 반영될 차례이다. 나아가 이미 이루어진 당정 합의대로 정기국회 예산 심의과정에서 설계비까지 포함하여 대통령 제2집무실 건립 예산이 증액되기를 기대한다.
그렇게 된다면 세종시를 행정수도로 완성하겠다는 윤석열 정부의 강력한 의지를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대통령 제2집무실 건립은 여야가 나뉠 문제가 아니다. 공약 이행에 대한 윤석열 대통령의 의지를 다시 한번 확인한 만큼, 세종시가 행정수도로 조속히 완성될 수 있도록, 양 정당과 관계부처, 이해관계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합심하여 노력해야 할 때이다.
국민의힘 세종시당도 초당적 협력의 정신으로 세종시가 행정수도 그 이상의 미래전략수도가 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할 것을 38만 세종 시민 여러분께 약속드린다.
2022. 8. 29.
국민의힘 세종특별자치시당
서범석 기자 sbs78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