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춘 비대위원은 "여론이 이 전 총리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무소속으로 당선시킨 것 아닌가. 복당에 이의가 없다"라고 말했고, 정성호 비대위원도 "어차피 다 같이 갈 사람들인데 김 대표와 이 전 총리가 서로 이해하고 화해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현미 비대위원은 "서로 화합하면서 가야한다"며, 이춘석 비대위원은 "힘을 합해서 우리가 하나가 돼야만 수권정당이 될 수 있다"며 찬성 입장을 밝혔다.삭제
ㅋ2016-04-25 01:34:27
연합뉴스 취재 결과 김 대표를 제외한 비대위원 총 8명 중 이종걸 양승조 김영춘 김현미 이춘석 정성호 6명은 복당에 찬성했고, 진영 이개호 2명은 입장을 보류했다. 이종걸 원내대표는 "우리 당이 더 커지기 위해서 이 전 총리의 경륜과 전략이 필요하다"고 말했고, 양승조 비대위원은 비대위원이 아닌 개인의견임을 전제로 "복당을 받아들여야 한다"라고 밝혔다삭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