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금옥 현대차 영업부장, BBS 충북연맹에 350만원 기탁
현대자동차 “판매장인” 선정 시상금 청소년 장학금 쾌척
현대자동차 충북 최초 여성영업부장 판매도 최고
현대자동차 충북 최초 영업부장으로 청주지점 자동차 판매장인으로 등그한 전금옥 영업부장(사진=세종인뉴스) |
[세종인뉴스 임우연 기자] 현대자동차 청주지점 전금옥 영업부장(55)의 장학금 나눔기부가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8일(목) 한국BBS충북연맹 청주 흥덕구지회장을 맡고 있는 전금옥 현대차 영업부장은 연맹 회의실에서 오영식 회장에게 35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전 영업부장은 오영식 회장과 함께 BBS 청주 흥덕구지회의 결연학생 35명에게 1인당 10만원씩의 장학금을 전달하며 격려했다.
이날 기탁한 장학금은 현대자동차 충북 최초의 여성영업부장인 전 부장의 탁월한 영업실적으로 현대차 2000여대를 판매해 지난 3월 현대자동차 “판매장인”으로 선정되어 받은 시상금 300만원에 자비 50만원을 보태 마련한 전달하게 되었다.
한국BBS충북연맹 오영식 회장(왼쪽 세번째)과 전금옥(사진 중앙)현대차 청주지점 부장이 결연학생들에게 장학금 전달 후 함께 기념촬영(사진=BBS충북연맹 제공) |
전 부장은 2005년 BBS청주흥덕지회 지도위원으로 입회한 이후 재무부장,사무국장,부회장을 역임하고 제19대 지회장에 취임해 결연 청소년의 건전육성에 적극 앞장서면서 지역사회 봉사활동에도 남다른 귀감이 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날 장학금을 전달한 전 영업부장은 ‘현대차 2000대 판매목표 달성은 고객들의 신뢰와 성원에 따른 결과’라면서, 자신을 믿고 차량을 주문해 주시는 고객들의 마음에 작은 보답이나마 하고 싶어 미래의 꿈을 키워가는 청소년들을 위해 장학금을 후원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여건이 허락하는 한 주위의 어려운 청소년들을 위한 일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임우연 기자 lms7003255@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