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원주민활빈당청년회, 세종사랑나눔푸드마켓 “활빈당 코너” 정기 물품기부
활빈당에서 기부하는 미용티슈는 푸드마켓을 이용하는 복지사각지대 이용자들의 가장 선호하는 물품으로 활빈당은 매달 정기 기부를 하고 있다.(사진제공=세종시사회복지협의회 사회공헌센터) |
[세종인뉴스 임우연 기자] 세종시 원주민활빈당청년회(위원장 이주연, 이하 ‘활빈당’)는 24일 세종특별자치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부유, 이하 ‘협의회’) 산하 사회공헌센터에 미용티슈 20상자(120개)를 기부했다.
활빈당은 2020년 10월, 단체 이름을 딴 ‘활빈당 코너’를 신설하고 8개월 째 매월 미용티슈 20상자(120개)를 주기적으로 기부하며 지역 내 나눔 문화 확산에 동참하고 있다.
기부 받은 미용티슈는 협의회가 운영하는 세종광역기부식품등지원센터를 통해 푸드마켓·뱅크 개인이용자에게 전달 될 예정이다.
활빈당 이주연 위원장은 "소외된 이웃이 있는 곳이라면 어디라도 찾아가 진심을 다해 봉사를 하는 것이 세종시 원주민활빈당청년회의 의무이다. 순수한 청년들의 열정으로 도움을 필요로 하는 시민들의 등대가 되고자 하는 마음으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 활빈당의 작은 실천이 나눔 문화 확산의 들불로 번지길 기대한다.” 고 말했다.
협의회 김부유 회장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봉사하는 활빈당이 두루 잘사는 행복한 세종을 위해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해주고 있어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 활빈당의 지속적인 활동이 행복도시 세종의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세종시 원주민활빈당청년회는 전·현직 운동선수들과 청년사업가들이 모여 꾸려진 순수한 봉사단체로 현재 30여명의 회원들이 함께 하고 있다. 장애인 영화 관람을 위한 차량봉사 지원, 지역의 쾌적한 거리환경 조성, 기부를 통한 사회공헌 활동 실천 등 폭넓은 활동을 하고 있다.
활빈당은 200명 단체로 설정, 청년사업가 위주로 가입을 받고 있다.
협의회는 사회공헌센터를 통해 기업 및 개인으로부터 여유식품과 생활용품을 기부 받아 식품을 긴급하게 필요로 하는 복지사각지대에 전달해 지역사회 내 결식 완화에 기여하고 있으며,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 내 나눔과 기부문화에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사회공헌활동의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 및 사업장은 세종특별자치시사회공헌센터 홈페이지(http://sjcsw.or.kr)를 참고하거나 전화(☎ 044-862-0404, 044-868-6737)로 문의하면 된다.
임우연 기자 lms7003255@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