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공제조합 1,000만원 후원, 세종시 관내 저소득가구 쌀 지원
[세종인뉴스 임우연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부유, 이하 협의회)는 건설공제조합 후원으로 세종시에 거주하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정, 장애인가정 등 저소득가구에 쌀 358포를 지원했다.
건설공제조합 임직원 일동은 지난 10월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세종시사회복지협의회에 코로나 19의 장기화로 인한 저소득층의 급식 및 영양 빈곤을 완화하고자 세종시 관내 저소득가구에 지원하는 쌀 구입 비용 1,000만원을 지정기탁했다.
기부자의 요청에 따라 연기면 100 가구 지원, 세종시 관내 사회복지시설 8곳에서 258 가구를 추천 받아 가구별로 쌀 10kg씩 지원 완료했다.
협의회 김부유 회장은 “코로나 19로 힘든 시기이지만 작은 손길이 모여 큰 희망을 만들고 있다.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건설공제조합 임직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우리 협의회도 지역사회에 더 큰 사랑을 나눌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협의회는 2014년 복지소외계층 발굴 및 자원연계 “좋은이웃들” 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되어, 현재까지 복지사각지대 1,952건 발굴하였고 2,405건 맞춤형 지원하였다.
좋은이웃들 지원심사 및 자원연계회의는 월 1회 진행하며 읍면동사무소, 종합사회복지관을 포함한 민간지원 기관 7곳이 참여하여 대상자를 선정하고 50만원 한도 내에서 대상자에게 필요한 맞춤지원을 한다.
주위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발굴한 경우 협의회 좋은이웃들(044-868-6737)로 문의하면 초기상담 진행 후 맞춤 지원을 하고 있다.
임우연 기자 lms7003255@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