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연서면 작은창고개길 주택화재, 어린이 2명 사망

세종시 연서면 주택 화재로 어린이 2명 사망

화재 원인 등은 현재 조사중

[세종인뉴스 편집국] 지난 11일(토) 13:45분경 세종시 연서면 작은창고개길 16-19 (주택)에 화재가 발생 2명이 사망(여/만7세, 5세)하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

세종시소방본부는 연서면 월하2리 복지회관 주변에서 검은연기가 보인다는 주민의 신고(동일신고 4건)를 접수하고, 119대응팀이 사고접수 후 6분만에 현장에 도착했지만 주택 전체가 연소 중이었다고 밝혔다.

현장 도착 소방관들은 화재진압과 함께 인명구조 시 진압과 동시에 인명검색·구조를 실시한 결과 어린이 2명의 사망자를 발견했다.

화재현장에는 세종소방본부 소방관 29명과 경찰2명, 한전2명 등 33명의 인원이 출동하고 소방차 11대 등 장비 13대를 동원했다.

세종소방본부는 이날 화재로 2명의 인명피해와 주택(약 90㎡ 소실) 전체가 불에 탔으며 화재원인 등은 현재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사고접수 및 출동 현황 ○ 13:45 신고접수 및 출동 ○ 13:51 현장도착(도착 시 주택전체 연소 중) ○ 13:57 구조·사망자 발견(화재 진압과 동시에 인명 검색·구조) ○ 14:09 완진

한편 세종소방본부는 이날 화재 관련 세종시교육청 등 유관기관에 사고현황 등을 통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