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사회복지협의회, 전문위원회 위촉식 개최
관련분야 전문가 교수진으로 복지정책 발굴 등 과제 수행
[세종인뉴스 임우연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부유, 이하 ‘협의회’)는 29일 세종시 지역사회복지 발전에 기여하고자 전문위원회를 발족했다.
협의회는 세종시의 급격한 인구 유입, 지역 간 불균형 심화에 따른 지역 내 복지현안과 사회복지 종사자의 근무환경 개선을 위한 조사・연구・정책 건의 등을 위해 전문가로 구성한 전문위원회를 발족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협의회 전문위원회 위원은 모두 8명으로 구성되었으며 김근태 위원(고려대학교 공공사회학), 김학만 위원(우송대학교 사회복지학), 박순우 위원(공주대학교 사회복지학), 양정빈 위원(남서울대학교 노인복지학), 윤상용 위원(충북대학교 아동복지학), 이강현 위원(전 중부대학교 방송영상학), 정윤태 위원(세종시복지재단 연구팀), 지중구 위원(중부대학교 한방보건제약학) 등 사회복지 전문가로 구성했다.
이날 임기 3년의 전문위원회 운영위원장에는 양정빈 위원(남서울대학교수), 부위원장 윤상용 위원(충북대학교수)이 만장일치로 선출되었다.
협의회 전문위원회 양정빈 위원장은 이날 위촉식을 시작으로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복지 현안에 대한 조사・연구와 사회복지 직능단체 의견 수렴을 기반으로 정책 개발, 제도 개선, 법률 제정 등 사회복지 종사자・시설・기관의 발전을 위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협의회 김부유 회장은 “사회복지협의회는 사회복지사업법에 의해 사회복지에 관한 조사・연구 및 정책 건의를 목적 사업으로 하고 있다며 협의회 역할에 대한 소개를 했다.
이어 세종시는 전국 유일의 단층 행정체제로 운영되고 있어 사회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많은 어려움이 있다. 지속적인 인구 유입과 신도심과 원도심 지역 간 불균형은 세종 시민 누구나 인간다운 삶을 살아가는 데 방해요인이 되고 있다며, 이에 누구나 행복한 세종시민을 위한 지역사회 복지 현안에 대한 조사・연구, 정책 개발, 제도 개선 등을 위한 전문위원회를 발족하게 되었다.” 라고 말했다.
협의회는 사회복지사업법 제33조에 근거해 설치되었으며, 민간사회복지 기관・단체 등을 대표하는 사회복지법인으로 사회복지에 관한 조사・연구 및 정책 건의, 사회복지 관련 기관・단체 간의 연계・협력 조정, 사회복지자원봉사 활성화, 사회복지 소외계층 발굴하는 좋은이웃들, 민간사회복지자원과의 연계・협력, 사회복지 종사자 교육훈련사업, 사회공헌활동 기부은행, 지역사회봉사단, 세종광역기부식품등 지원센터 운영,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사회복지사업의 조성 등 지역사회복지 발전을 위한 다양한 역할을 하고 있다.
세종시사회복지협의회는 이날 전문위원회를 발족하고 양정빈 교수를 위원장으로 선출했다.(사진제공=세종시사회복지협의회) |
임우연 기자 lms7003255@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