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이춘희 시장 코로나19 현황 브리핑
 |
[세종인뉴스 김근식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 이하 세종시)는 4일 오전 시청 정음실에서 정례 기자회견을 갖고 코로나19 관리현황과 지역화폐 여민전 운영 등에 관해 이춘희 시장이 직접 발표를 했다.
이 시장은 먼저 세종시는 지난달 14일 마지막 환자(#21)가 완치 판정을 받은 이후 21일째 청정지역을 유지하고 있다며 그러나 이태원을 비롯 물류센터, 종교계, 학원 등에서 계속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여전히 확산 우려가 가시지 않고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전국적으로 지난 5월 20일부터 고등학교 3학년생의 등교수업이 시작됐고, 다음 주 월요일(6월 8일)에는 유치원과 초ㆍ중ㆍ고교가 모두 등교하게 돼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는 상황이라며, 세종시에서는 지금까지 학교 내 코로나19 전파를 차단하기 위해 유증상 학생과 교직원 195명에 대해 검사한 결과 전원 음성으로 확인되었으며, 지난 6월 1일부터 어린이집 등원(세종시 관내 348곳)이 시작됨에 따라 어린이를 대상으로 등원 전후 발열체크 등 방역지침을 철저히 이행토록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긴급재난지원금 지급과 관련해 세종시는 지난 5월 11일부터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을 시작한 이래 6월 3일 현재 총 13만 6,433가구 중 96.6%에 해당하는13만 1,795가구에 지급을 완료했다고 설명하며(취약계층 8,650가구(현금), 일반시민 카드충전 112,542가구, 여민전 10,603가구), 아직 재난지원금을 신청하지 않으신 시민들께서는 읍면동 주민센터에 문의하여 도움을 받아 달라고 말했다.
김근식 기자 luckyman2000@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