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사회복지협의회‘좋은이웃들’발대식 및 자원연계회의 개최
[세종인뉴스 임우연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부유, 이하 협의회)는 3일 협의회 1층 회의실에서 복지소외계층 상시 발굴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좋은이웃들’ 자원봉사자 발대식과 자원연계회의를 개최했다. 2020년 좋은이웃들 봉사자는 발대식을 시작으로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적극 협조하기로 하였다.
좋은이웃들 사업은 사회복지사업법 제33조1항3호의 규정에 따라 사회복지협의회가 지역네트워크를 구성하고 지역사회 자원봉사자를 활용하여 복지소외계층을 발굴하고 민·관 지원 및 민간자원을 연계함으로써 어려운 이웃을 돕는 사업이다.
협의회는 2014년 복지소외계층 발굴 및 자원연계 “좋은이웃들” 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되어 현재까지 복지사각지대를 상시 발굴하고 지원하고 있다.
협의회는 월 1회 지원심사 및 자원연계회의를 통해 읍·면·동사무소, 민간지원 기관 담당자 15명 이상 참여하여 대상자를 선정하고 50만원 한도 내에서 대상자에게 필요한 맞춤지원을 한다.
2019년도에는 좋은이웃들 대상자 283명을 발굴하고 329건을 지원하였다.
자원연계회의에 참석한 김○○ 사례관리사는 “좋은이웃들 사업은 복지사각지대 가정에 필요한 지원을 효율적으로 할 수 있어 꼭 필요한 사업이다. 또한, 세종시 관내 사회복지기관 담당자와 함께 회의를 진행함으로써 대상자에게 중복 지원을 방지할 수 있어 더욱 효과적이다”라고 하였다.
주위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발굴한 경우 협의회 좋은이웃들(☎ 044-868-6737)로 문의하면 초기상담 진행 후 맞춤형 지원을 하고 있다.
세종특별자치시사회복지협의회는 지역 내 기업·단체의 사회공헌활동을 지원하는 사회공헌센터 및 사회복지종사자를 위한 교육과 조사연구사업, 물품 및 식품을 기부 받아 필요한 가정에 제공하는 기부식품 등 제공사업(푸드마켓·뱅크)을 진행하고 있으며, 사회복지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지역사회봉사단, 위기가정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좋은이웃들 사업,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들에게 자원봉사자가 봉사를 하고 돌봄포인트를 쌓거나 기부하는 기부은행사업 등을 수행하고 있다.
임우연 기자 lms7003255@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