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3차 역사문화체험
“걸어서 역사 속으로”
세종특별자치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지난 15일(금) 3차역사문화체험을 실시했다. |
[세종인뉴스 차수현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센터장 류권옥, 이하 세종시 꿈드림)은 학교를 다니지 않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15일 3차 역사문화체험을 진행하였다.
해당 역사문화체험은 꿈드림 자기계발의 일환으로 1차 대통령기록관, 2차 독립기념관을 방문했으며, 오늘 3차로 초려역사공원을 견학했다.
초려역사공원은 조선 중기의 북벌을 꿈꾸던 선비들의 학문과 사상을 기리고 국가의 기강확립과 고토 회복에 대한 나라사랑정신을 엿볼 수 있는 장소이다. 역사공원 안에는 초려 이유태 선생을 모신 묘역과 신도비를 관람할 수 있고, 그의 덕행을 추모하기 위한 길산서원의 정취를 느낄 수 있었다.
역사문화체험에 참여한 꿈드림 청소년 배00은 “과거 조선시대의 선비들의 학문 정신을 엿볼 수 있었고, 역사 흐름을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또 다른 꿈드림 청소년 박00은 “도심 속 역사를 담고 있는 명소를 알게 되어 좋았다.” 라고 소감을 전했다.
세종시꿈드림은 학교를 다니지 않는 청소년들에게 동영상 강의, 그룹지도, 학업 동기 강화 프로그램, 식사 지원 등을 하고 있으며 교육멘토와 1:1 검정고시 집중반을 운영하고 있다. 학교 밖 청소년 지원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세종시꿈드림(044-868-1318)으로 하면 된다.
차수현 기자 chaphun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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