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한 축제
제5회 세종특별자치시 장애인생활체육대회 성료
세종특별자치시 장애인체육회 이춘희 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장애인체육회) |
[세종인뉴스 임우연 기자]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하나 되는 ‘제5회 세종특별자치시 장애인생활체육대회’가 27일 조치원체육공원 및 각 종목별 경기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세종특별자치시장애인체육회(회장 이춘희)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900여명의 세종시민이 참여해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식전행사부터 참가자들에게 많은 볼거리가 제공되었다. 세종HM벨리퀸무용단의 멋진 공연을 시작으로 다양한 체험과 이벤트로 대회 분위기가 한껏 달아올랐다.
대회는 총 23개의 종목으로 정식종목과 명랑종목 경기로 구성되어 진행되었으며 명랑종목은 새빛팀과 새날팀으로 나누어 참가자 모두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큰 공 굴리기, 색깔 판 뒤집기, 기차릴레이, 줄다리기 등으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세종시장애인체육회 이춘희 회장(세종시장)은 환영사에서 “장애인들이 체육활동을 쉽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해 모두에게 희망과 용기를 심어주는 멋진 경기를 펼쳐달라.”고 말했다.
한편, 203특공여단과 우송대, 그리고 세종시 자원봉사센터 봉사자들이 도움을 주어 안전하게 대회를 마칠 수 있었다.
임우연 기자 lms700325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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