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하세요
설명절을 맞아 어르신들에게 떡국을 만들어 대접하는 봉사원들(세종인뉴스 자료사진) |
[세종인뉴스 서정분 기자] 세종재가노인지원센터(센터장 류권식, 이하‘센터’)는 2018년 무술년(戊戌年) 설명절을 맞이해 “설명절 절기서비스”로 지역 재가어르신 114명에게는 절기음식제조 및 배달, 20명에게는 초대하여 떡국과 명절음식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총 2회기로 진행이 되며, 사전준비부터 행사 당일까지 자원봉사자 및 실무자 30여명이 함께 참여하고 (사)우편 취급국 중앙회(회장 이관형)의 후원으로 진행되며 명절의 기쁨을 함께 나누는 기회의 장이 될 것이다.
13일 오전에는 자원봉사자 및 실무자들이 함께 명절음식을 제조하고, 오후에는 114명의 재가어르신들을 가가호호 방문하여 명절음식을 배달하게 되며 방문시 안부확인 및 설명절 인사와 함께 사랑을 전달하게 된다.
2월17일에는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지구협의회 조치원봉사회(회장 양복자) 봉사원들과 함께 가족이 없는 독거어르신 및 가족이 있으나 부양이 어려운 어르신 20명을 초대하여 설명절의 대표 음식인 떡국과 명절음식을 제공해 드려, 자칫 명절을 외롭게 보낼 수 있는 재가어르신들에게 잠시나마 외로움을 잊게 해줄 계획이다.
지료사진 : 명절을 맞아 세종재가노인센터를 방문 자원봉사 활동을 하는 봉사원들이 어르신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한편 센터 이상오 사무국장은 2월 갑작스런 한파에 이어 이번 설명절 연휴에도 독거노인들의 안전을 책임지기 위해, 독거노인·중증장애인 응급안전돌봄사업에서는 당직체계를 구축해 비상근무를 실시하며, 재가노인지원서비스와 노인돌봄기본서비스사업 일환으로 설명절 연휴기간 동안 안부전화를 실시해 독거노인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류권식 센터장은, 센터는 2018년도 노인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목표로 재가노인지원서비스, 노인돌봄서비스(기본, 응급안전돌봄),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주야간보호서비스 등의 다양한 노인복지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사례관리 중심의 서비스로 보다 적극적인 자세로 지역내 어르신들에게 행복을 전해 줄 예정이라며 적극적인 노인보호와 재가서비스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서정분 기자 jbseoch@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