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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강면 김정봉 의원, 금강 유휴부지 활용방안 제시

기사승인 2017.11.15  17: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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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봉 의원 “금강 유휴부지 활용한 종합스포츠타운 조성 필요”

시정질문을 통해 충광농업 폐업 보상을 통한 산업단지 조성 등 촉구

김정봉 의원(더불어민주당, 부강면 지역구)이 지역구 민원해결에 대한 시정 질문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세종시의회)

[세종인뉴스 김부유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시의회(의장 고준일) 김정봉 의원은 15일 열린 세종시의회 제46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 시정질문을 통해, “부강생활체육공원과 인접한 금강변 국·공유 유휴부지를 활용, 관내 체육시설 확충과 종합스포츠타운 조성을 통한 지역 발전 전략을 세워나가야 한다”고 전제하고, “이미 조성된 부강생활체육공원과 연계해 스포츠와 레져, 유통, 숙박시설 등을 갖춘 종합스포츠타운 조성은 도시 이미지 제고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미래 자산 확보의 방법”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시정질문에서 김정봉 의원은 문화재의 출토로 공사 추진이 중단된 부강면 1-4 도시계획도로 사업과 관련해,“지역민의 요구에도 불구하고, 대체사업의 추진을 검토하는 대신, 해당 예산을 다른 지역 사업에 사용했다” 고 지적하며, “지역민들의 요구에 귀 기울이는 소통 행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아울러, 신도심 4생활권과 금호교, 부강역을 연결하는 동측우회도로 건설 등 광역교통망이 조기 완공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당부하였다.

또한, 김 의원은 부강지역주민의 생활환경과 지역경제에 악영향을 끼치고 있는 충광농원 문제와 관련한 시정질문을 통해“충광농원 문제는 이제 한 지역에 국한된 문제가 아닌 인접한 신도시 지역의 생활환경에도 영향을 미치는 문제”라고 전제하고, 대전의 대덕테크노벨리 및 과학 거점지구, 그리고 일반산단으로 전환이 추진되고 있는 청주 현도보금자리주택단지 등과 인접한 지리적 여건을 바탕으로 충광농원을 포함한 인접 부지를 매입, 산업단지나 대학 연구단지, 종합레저타운 등을 조성하는 등 충청권 상생 프로젝트를 추진해 줄 것을 집행부에 강조했다.

편집국장 김부유 기자 rokmc482@hanmail.net

<저작권자 © 세종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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