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절마다 어르신들에게 떡국 등 제공하며 위로시간 가져
세종시 재가노인들과 행福가득한 새해맞이
어르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지난 2016년 설명절 절기 음식을 만들어 어르신들에게 제공하는 세종재가노인센터(사진=세종인뉴스) |
[세종=한국인터넷기자클럽] 세종인뉴스 서정분 기자= 세종재가노인지원센터(센터장 류권식, 이하‘센터’)에서는 2017년 정유년(丁酉年) 설명절을 맞이하여 “설명절 절기서비스”로 지역 재가어르신 134명에게는 절기음식제조 및 배달, 20명에게는 초대하여 떡국과 명절음식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총 2회기로 진행이 되며, 사전준비부터 행사 당일까지 자원봉사자 및 실무자 30여명이 함께 참여하고 세종우체국(국장 이춘옥)과 LH한국토지주택공사 세종특별본부(본부장 조성순)의 후원으로 진행되며 명절의 기쁨을 함께 나누는 기회의 장이 될 것이다.
1월26일 오전부터 자원봉사자 및 실무자들이 함께 명절음식을 제조하고, 오후에는 134명의 재가어르신들을 가가호호 방문하여 명절음식과 후원품을 배달하게 되며 방문시 안부확인 및 설명절 인사와 함께 사랑을 전달하게 된다.
1월30일에는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충남지사 전의면 봉사대원들과 함께 가족이 없는 독거어르신 및 가족이 있으나 부양이 어려운 어르신 20명을 초대하여 설명절의 대표 음식인 떡국과 명절음식을 제공하여 자칫 명절을 외롭게 보낼 수 있는 재가어르신들에게 잠시나마 외로움을 잊게 해주게 된다.
▲ 외로운 어르신들에게 추석과 설명절 절기 음식을 손수 만들어 제공하는 자원봉사자와 센터 직원들(사진=세종인뉴스) |
센터에서는 1월 갑작스런 한파에 이어 이번 설명절 연휴에도 독거노인들의 안전을 책임지기 위해 독거노인·중증장애인 응급안전돌봄사업에서는 1월29일과 1월30일 비상근무를 실시하며, 재가노인지원서비스와 노인돌봄기본서비스사업에서는 설명절 연휴기간 동안 안부전화를 실시하여 독거노인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또한, 2017년도 노인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목표로 재가노인지원서비스, 노인돌봄서비스(기본, 응급안전돌봄),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주야간보호서비스 등의 다양한 노인복지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사례관리 중심의 서비스로 보다 적극적인 자세로 지역내 어르신들에게 행복을 전해 줄 예정이다.
서정분 기자 jbseoch@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