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5개 합창단, 국립합창단 및 헤리티지 매스콰이어와 함께 다채로운 하모니 선보여
[세종인뉴스 차수현 기자] 세종시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박영국)은 오는 9월 7일 ‘세종문화예술회관 재개관’을 기념하여 <세종합창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제1회로 열리는 <세종합창제>에는 세종시민으로 이루어진 총 5개의 합창단 ▲세종시어린이 연합합창단, ▲세종남성합창단, ▲세종벨라보체 여성합창단, ▲세종킹스콰이어, ▲세종에끌라합창단이 출연한다. 이날 프로그램에는 세종시 어린이 연합합창단의 활기찬 에너지와 순수한 음색으로 시작하여 마지막 순서에는 ‘붉은 노을’ 등 연합 합창단의 풍성한 울림을 전할 예정이다.
더욱 다채로운 공연을 위해 2개의 초청단체도 함께 한다. 국립합창단은 1부에서 한국가곡 ‘진달래꽃’ 등으로 합창 음악의 순수성과 전문성을 드러낸다. 2부에서는 2022년 SBS의 합창단 서바이벌 프로그램 <싱포골드>에서 우승을 차지한 헤리티지 매스콰이어가 대표곡 ‘행복을 주는 사람’ 등을 통해 파워풀한 목소리와 대중적인 퍼포먼스를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 티켓은 전석 2만원이며, 세종문화예술회관 누리집 또는 인터파크 티켓에서 예매할 수 있다. 8월 21일까지 예매 시 20%의 사전예매 할인이 있으며, 세종시 청소년이라면 전석 1만원의 특별 할인 혜택도 제공된다.
최대원 공연사업실장은 “다양한 합창의 매력을 한자리에서 경험할 좋은 기회”라며 “지역 예술인들의 열정을 선보일 수 있는 국내 최고의 합창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세종문화예술회관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문화예술회관팀(044-850-8940)으로 문의하면 된다.
차수현 기자 chaphung@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