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원인 주차면수 확대 및 주·야간 민원안내 시스템 일원화
“늘 시민의 편의를 최우선으로 고려하는 치안서비스 제공할 것”
[세종인뉴스 차수현 기자] 세종남부경찰서(서장 김홍태)는 개서 2주년을 맞아 경찰서 민원인 응대 환경을 대폭 개선하여 세종시민에게 한층 더 편리한 환경을 제공하는 경찰서로 거듭난다.
협소한 민원인 전용 주차장 주차면수를 26면에서 38면으로 확대하고, 경찰서 보안구역 내 경찰서 직원 전용 주차장 일부를 개방하여 민원인이 함께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주차 편의를 제공한다.
또한 기존 방문 민원인의 출입 경로가 정문, 본관 현관, 별관 종합민원실 등 3개 장소로 분산되어 있어 혼란이 가중되었으나, 안내센터와 야간·휴일 당직실을 종합민원실 출입구로 일원화하고 종합민원실 업무 이외 용무로 방문한 민원인은 각 업무담당자가 종합민원실에서 직접 응대하게 함으로써 세종남부서를 방문하는 민원인은 보다 질 높은 “24시간 원스톱 치안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된다.
세종남부경찰서 관계자는 “직원주차장 축소, 업무부담 증가 등 경찰서 직원들에게 부담이 가는 것은 사실이나 시민을 위해 당연히 감내해야 할 부분이기에 구성원 모두가 함께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김홍태 세종남부경찰서장은 “방문 민원인이 업무 담당자를 찾아가는 것이 아닌, 담당자가 민원인을 찾아가서 응대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편의를 최우선으로 고려하는 치안서비스를 제공하는 세종남부경찰서가 되겠다”고 밝혔다.
차수현 기자 chaphung@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