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시의회 김학서 위원 등 참석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지역소멸대응특별위원회 제2차 정기회 개최
“지방 인구 소멸 문제, 지역 성장 동력 발굴로 위기를 극복해야”
[세종인뉴스 김근식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의회 김학서 의원(전의‧전동‧소정)은 지난 29일 대전광역시의회에서 개최된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지역소멸 대응 특별위원회’ 제2차 정기회의에 위촉 위원자격으로 참석했다.
세종특별자치시의회 김학서 의원(사진중앙 오른쪽, 국민의힘, 전의·ㆍ전동ㆍ소정) |
이날 회의에는 지난 5월 개최된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제4차 임시회에서 위촉된 전국 광역 시도의회 ‘지역소멸 대응 특별위원회’ 위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대전대학교 이원빈 교수의 ‘지역소멸 문제의 창의적 해법을 위한 담론’이라는 특강에 이어 위원들이 지역 소멸 위기 해결을 위한 대응 전략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학서 위원은 “수도권 인구집중, 지방 인구 소멸 문제는 더 이상 일부의 문제가 아니며, 정부와 각 지방자치단체가 함께 대응해야 한다. 특히 지역 성장동력을 갖추는 것이 중요하며 이를 위해 지자체별 인구 소멸 원인 분석 및 지역 특색에 맞는 대응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특위에서 논의된 다양한 의견이 체계화된 지역소멸 대응 정책 도출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발언했다.
한편 ‘지역소멸대응특별위원회’는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지역소멸 대응 특별위원회 규정」에 근거하여 전국 광역 시도의회 의원 총 17명이 위촉되었다 위촉된 위원들은 지역소멸 대응 관련 현안 및 정책개발 연구, 지역소멸 대응 관련 제도 및 입법 촉구 등의 활동을 2024년 6월 말까지 수행할 예정이다.
김근식 기자 luckyman2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