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종합사회복지관, 2023년 연합 청소년 자원봉사자학교 “돋은 별 학교”개최
세종종합사회복지관, 북세종종합청소년센터, 조치원청소년센터 3개 기관 연합 청소년자원봉사자학교 진행
[세종인뉴스 차수현 기자] 세종종합사회복지관(관장 류철식, 이하 “복지관”)은 지난 7월 27일 목요일, 북세종종합청소년센터(센터장 장용), 조치원청소년센터(센터장 황상미)와 연계하여 연합 청소년자원봉사자학교 ‘돋을볕 학교’를 진행했다.
청소년자원봉사자학교 ‘돋을볕 학교’는 복지관과 북세종종합청소년센터, 조치원청소년센터가 지역 내 청소년들의 건강한 자원봉사 의식 확립을 위해 연합으로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올해 6회기를 맞이했다.
올해 “돋을볕 학교”는 세종특별자치시 청소년활동진흥센터와 연계하여 자원봉사자 소양교육을 진행했고, 세종시 녹색구매지원센터와 세종시 환경교육센터와 연계하여 환경보호에 대한 교육과 함께 레진아트 그립톡 만들기, 타일을 활용한 냄비받침 만들기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서 청소년들이 직접 제작한 '타일 냄비받침'은 세종시사회복지협의회에 기부하여 지역 내 어르신들에게 제공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를 총괄 진행한 복지사업과 이병훈 사회복지사는 "이번 청소년자원봉사자학교를 '이웃과 더불어사는 청소년이 되는 것'과 “환경보호에 앞장서는 청소년이 되는 것'을 목표로 기획하였는데, 행사에 참여한 청소년들이 소양교육과 환경보호 교육과 체험활동에 적극적인 자세로 참여하는 모습을 보면서 기획 의도에 맞게 잘 이루어진 것 같아 뿌듯함을 느꼈다”라고 말했다.
활동에 참여한 청소년 김〇〇군은 “자원봉사자 소양교육을 통해 앞으로 참여할 자원봉사 활동에서 주의할 점 등을 배울 수 있었으며, 환경교육은 어렵고 지루할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교육 중간에 퀴즈를 통해 수업을 하고 상품으로 다과를 받다보니 저도 모르게 적극적으로 참여하게 되었다. 의외로 재미있는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차수현 기자 chaphung@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