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종합사회복지관·세종서창행복주택 주거복지서비스 증진을 위한 협약 진행
[세종인뉴스 차수현 기자] 세종종합사회복지관(관장 류철식, 이하 “복지관”)은 7월 25일 화요일, 세종서창행복주택 주거행복지원센터(센터장 문현경)와 세종서창행복주택 작은 도서관에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복지관은 세종서창행복주택 주거복지 증진을 위해 마련된 이번 협약을 통해 주거복지 프로그램 상호협력, 입주민 피해사례에 대한 정보 공유, 상담 및 자문 상호협력, 후원, 봉사, 자원 연계 등 기타업무 연계 및 협력이 필요한 사항에 대하여 상호협의를 통해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식후에 첫 번째 행사로 “서창행복누리 마을축제 무더운 여름나기”를 진행했다. 작은 도서관에서 슈가 케이크 만들기 체험활동을 진행하고, 7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열무김치를 직접 어르신 댁으로 배달하며 동시에 말벗 서비스를 함께 제공했다.
이번 행사를 총괄 진행한 복지사업과 이재은 팀장은 “이번 협약식을 통해 세종서창행복주택 주민의 주거복지 증진에 좋은 기회가 되고 향후 실질적인 교류 범위가 확대될 수 있기를 희망하며 열무김치 하나로 앞으로 남은 무더운 여름을 이겨내기는 어렵지만, 행사에 참여한 자원봉사자들과 시설종사자들의 마음이 어르신들에게 전해져 무더운 여름 잘 이겨내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복지관은 2021년부터 세종서창행복주택 마을주민 만나기, 마을만들기(나눔 냉장고, 행복 텃밭 가꾸기), 마을축제, 마을주민 역량강화교육을 통해 마을주민의 욕구와 문제를 파악하고, 마을주민 간 관계를 형성하여 서로에게 사회안전망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기여해왔고, 앞으로도 세종서창행복주택 및 지역의 공동체성을 회복하여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지역복지실천(Community Practice)에 앞장 설 계획이다.
차수현 기자 chaphung@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