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여성예비군 지역사회봉사단 삼계탕 전달
조치원관리역 지역사회봉사단 사랑의 쌀 전달
세종여성예비군 지역사회봉사단은 협의회를 통해 60만원 상당의 활동재료비를 지원받아 봉사단원들과 직접 삼계탕을 만들어 복지소외계층 70가구에 직접 전달했다.(사진제공=세종시사회공헌센터) |
[세종인뉴스 임우연 기자] 추운 겨울을 맞이하여 세종특별자치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부유, 이하 ‘협의회’) 지역사회봉사단의 봉사활동이 봇물을 이루고 있다. 지난 달 30일(수) 세종여성예비군 지역사회봉사단(단장 하은미)의 삼계탕 전달에 이어 1일에는 조치원관리역 지역봉사단의 사랑의 쌀 나눔 행사 및 사회복지시설 환경미화 활동을 진행했다.
세종여성예비군 지역사회봉사단은 협의회를 통해 60만원 상당의 활동재료비를 지원받아 봉사단원들과 직접 삼계탕을 만들어 복지소외계층 70가구에 직접 전달했다.
복지소외계층 70가구는 북부학교지원센터와 사단법인 대한노인회 세종특별자치시지회로부터 추천받은 대상자이다.
또한 1일 한국철도 대전충청본부 조치원관리역(역장 김용갑)은 세종시 전의면에 위치한 장애인 복지시설 해뜨는집(원장 김광용)을 방문해 50만원 상당의 쌀 전달식과 시설 안팎의 정비 봉사활동을 하였다. 조치원관리역의 봉사활동은 지난 9월 추석맞이 사랑의 쌀 나눔 행사에 이은 두 번째 봉사활동으로 지속가능한 지역사회공헌활동의 좋은 본보기다.
세종여성예비군 하은미 단장은 “협의회덕분에 어려운 이웃에게 삼계탕을 전달하게 되어 매우 감사하다. 추워진 날씨에 어려운 이웃들이 삼계탕 드시고 마음이라도 따뜻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조치원관리역 김용갑 역장은 “우리 봉사단들의 작은 기부로 시설에 있는 대상자들이 좀 더 편안한 생활이 되었으면 좋겠다.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주변의 이웃을 더 보살피도록 노력하겠다. 앞으로 지속적으로 협의회 사회공헌센터와 협력하여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협의회 김부유 회장은 “추운 날씨에 진행한 협의회 지역봉사단의 정성과 사랑이 담긴 봉사활동으로 직접 조리한 삼계탕 전달과, 따뜻한 한끼 밥을 먹을 수 있도록 기부한 사랑의 쌀은 지역사회의 온기를 더해주는 아름다운 활동이다. 앞으로도 아름다운 봉사활동에 아낌없는 지원으로 함께 하는 협의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협의회 소속 지역사회봉사단은 동아리(단체)가 가진 고유한 전문적인 재능을 지역사회 내에 있는 사회복지 시설·기관·단체 등 지역사회의 욕구에 맞는 봉사활동을 제공하는 전문봉사단이다. 협의회는 활동재료 지원, 봉사 일감 및 수요처 연계 등 높은 서비스의 질을 반영하여 봉사활동을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봉사활동 관련 사회복지자원봉사 인증관리시스템(vms, 1365와 연동 가능)을 통해 봉사활동 시간을 인정받을 수 있다.
세종특별자치시사회복지협의회는 사회복지사업법 33조에 의거하여 설립된 법정단체로, 정부 및 지자체의 사회복지정책을 뒷받침하는 민간 사회복지 대표 기관이다. 사회공헌센터를 통해 기업과 지역사회의 네트워크 형성을 위한 허브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 내 나눔과 기부문화 확산에 앞정서고 있다.
자원봉사 또는 물품 기부, 사회공헌활동의 참여를 희망하는 개인 또는 단체는 세종특별자치시사회복지협의회 홈페이지(http://sjcsw.or.kr)를 참고하거나 전화(☎ 044-862-0404, 044-868-6737)로 문의하면 된다.
임우연 기자 lms7003255@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