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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호 시장, KTX세종역 설치 등 시 현안과제, 대통령 직접 건의

기사승인 2022.09.27  17: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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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주재 국무회의 세종 개최 계기로 대통령 만나 직접 현안과제 건의

[세종인뉴스 서범석 기자] 세종특별자치시는 27일(화) 오전 10시, 정부세종청사(1동) 국무회의장에서 대통령 주재 제43회 국무회의(지난 5월 26일 이후 두 번째 세종 국무회의 개최)개최 전, 최민호 시장이 윤석열 대통령을 만나 세종시 현안에 대해 건의했다고 밝혔다.

최 시장은, 국회세종의사당과 대통령 세종집무실 등 대규모 국책사업이 확정되고, 인구가 증가하는 등 여건이 변화한 만큼 KTX세종역 국가계획 반영과 조치원역KTX정차를 건의했다.

이어 행정수도로서의 기능과 국가균형발전 상징성 및 타 광역단체와의 형평성을 감안하여도, KTX세종역은 반드시 필요하다는 점을 설명하고 현재 조치원역에 KTX가 1일 8회 무정차 통과 중으로, 운행계획 일부 조정을 통해 대규모 비용부담 없이도 많은 시민이 조치원역에서 KTX를 이용할 수 있는 점도 설명했다고 밝혔다.

또한 대통령 직속으로 신설 예정인 ‘지방시대위원회((지방시대위원회) 자치분권위+균형발전위 통합, 현재 입법예고 중(~10.24))’를 국가균형발전의 상징도시인 세종시에 설치해 주실 것과, 중앙지방협력회의((중앙지방협력회의) 대통령(의장), 국무총리·시도지사협의회장(공동부의장), 분기별 개최 원칙이나 지난 1월 첫 개최(서울청사) 이후 미개최)를 정부세종청사에서 정례 개최해 주실 것도 건의했다고 밝혔다.

최 시장은 국정과제이기도 한 ‘행정수도 세종 완성’을 위하여, 대통령 세종집무실 건축기획 용역비(현재 1억원)가 국회 심의과정에서 대폭 증액될 수 있도록 市에서도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범석 기자 sbs7800@hanmail.net

<저작권자 © 세종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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