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30일까지 수상 인명구조, 순찰 등 활동
응급처치 등 전문자격 갖춘 의용소방대원 중 선발
[세종인뉴스 임우연 기자] 세종소방서(서장 송호영)가 지난 7일 119시민수상구조대를 발대하고 여름철 물놀이 안전을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119시민수상구조대로 선발된 대원 32명은 11일부터 8월 30일까지 세종호수공원, 금강보행교 등 수상 안전사고가 예상되는 장소에서 인명구조, 응급환자 처치, 수변 안전 순찰 등 활동을 펼치게 된다.
119시민수상구조대원들은 지역사회 안전 지킴이로 활동하고 있는 세종시 의용소방대원 중에서 선발해 의미를 더했으며, 1급 응급구조사, 생활안전강사 등 전문자격을 갖춘 대원으로 구성했다.
김학원 재난대응과장은 “여름철 무더위로 인해 세종호수공원 및 금강보행교에 방문하는 시민들이 많아지면서 수상 안전사고의 위험이 높아질 것”이라며“시민들이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119시민수상구조대는 지난해 응급처치 37건과 안전조치 160건 등 수상 사고 예방에 큰 역할을 하고 했다.
임우연 기자 lms700325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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