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자리·소상공인 지원 공약 최우선 검토·정책방향 모색
홍대-고대 퓨처벨리 조성·청년적용 나이 39세로 확대도 검토
세종소상공인지원센터 설립·배달앱 운영 활성화 방안 등 고심
[세종인뉴스 서범석 기자] 16일(목) 제4대 세종특별자치시장직 인수위원회는 기자 브리핑을 통해, 청년일자리경제분과(권혁만·곽효정 인수위원, 이하 청년경제분과)는 ‘청년일자리 경제분과 공약’ 분과 공약의 비전은 ‘실질적인 수도 세종시 완성’을 위한 ‘자족기능이 보장되는 경제도시 건설’ 이라고 밝혔다.
이날 발표는 류제화 대변인이 맡았다.
주요 목표는 △청년일자리가 풍부하고 성공창업이 보장되는 경제도시 조성 △소상공인의 경영난 회복 최우선 지원 △세종시 중심의 글로벌 밸류체인 구현 등이다.
청년경제분과는 총 4명(인수위원 2, 시 파견직원 2)으로 ‘함께 뛰는 분과‘ 라는 목표 아래 실무와 현장, 소통에 중점을 두고 활동하고 있다.
또한, 공약의 면밀한 검토와 추진상황 등을 파악하기 위해 △관련자료 검토 △소관부서 추진상황 청취 △현장방문 △유관기관·단체와 간담회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청년경제분과에서는 무엇보다도 ‘청년 일자리’ 와 ‘소상공인’ 지원‘ 공약을 최우선으로 검토해 먼저, 대학의 혁신역량이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수 있는 ‘홍대-고대 퓨처밸리(캠퍼스 혁신파크)’ 조성에 대한 타당성, 당위성, 설치규모 등을 추가로 적극 검토해 나가겠다.
많은 청년들이 다양한 정책지원사업에 참여할 기회가 주어질 수 있도록 현행 조례에 규정되어 있는 세종시 청년 적용 나이 확대(18∼34→ 18∼39세)를 고민하겠다.(청년 나이 : 19∼39세(8개시도), 18∼39세(4개시도), 18∼34세(세종 등 4개시도)
그동안 시정 3기에서는 ‘상가활성화 확대 TF’ 운영을 통해 상가공실 대응책 마련, 상가활성화방안 등을 논의하였으나 근본적인 문제 해결에는 한계를 보였다면서, ’상가 공실‘ 과 ’상권활성화‘ 는 상호 보완적이나 해결방안이 상이하므로 이원화한 정책방안을 다각적으로 모색 하겠다고 밝혔다.
그 밖에 소상공인의 경영개선 지원 등 역량강화를 위한 시 소상공인지원센터 설립 필요성과 기존 소진공 세종센터와의 기능 중복, 소요예산 등을 면밀히 검토하고 또한, 현재 운영되고 있는 공공배달앱 업체수에 대한 적정성과 효율성 등을 검토하여 배달앱 운영 활성화방안을 다각적으로 모색하겠다고 발표했다.
서범석 기자 sbs78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