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세종시 연서면 고복저수지 가을 석양
16일 해질무렵 연서면 고복저수지 석양이 늦가을의 호수를 물들이고 있다.(사진=세종인뉴스) |
[세종인뉴스 차수현 기자] 고복저수지는 세종특별자치시 연서면 고복리·용암리 지역에 위치한 저수지이다.
지난 1983년 조성된 세종특별자치시 중부에 있는 연서면에 위치한 용암저수지는 고복저수지라는 명칭으로 더 많이 알려져 있다.
저수지 주변 마을 지역 특산물로 월하리·청라리에서는 배, 국촌리·쌍전리에서는 복숭아, 청라리·쌍류리에서는 머루포도가 재배되고 있다.
고복자연공원의 모태인 고복저수지는 면적 77만㎡의 대규모 농업용 저수지로 농업용수를 공급하기 위해 만들어졌으나, 가물치·붕어·잉어·메기 등 풍부한 어종이 살고 있어서, 주말이면 전국에서 '붕어 손맛'을 보려는 많은 낚시꾼들이 몰려드는 유명한 낚시터이기도 하다.
공원 지정면적은 184만㎡이며 오봉산의 자연림, 동굴(용굴), 사찰(신흥사),쌍류리 예술인촌 등이 있다.
차수현 기자 chaphung@naver.com
<저작권자 © 세종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