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군 사령부 태권도 시범단의 화려한 태권도 발차기 격파 시범 등 선보여
제7회 세종특별자치시장기 태권도 품새대회 성황리 개최
육군 제1군 사령부 태권도 시범단, 화려한 태권도 시범 보여
제1군 사령부 태권도 시범단의 공중 발차기 시범(사진은 발차기 준비중인 시범단원들) |
[세종인뉴스 차수현 기자] 제7회 세종특별자치시장기 태권도 품새대회가 지난 26일(토) 오전 11시 세종시민체육관에서 개최됐다.
세종특별자치시 태권도협회(회장 윤형권)가 주최한 이번 태권도 품새 대회 개회식에는 신상진 태권도협회 전문이사가 사회를 보는 가운데, 윤형권 태권도협회장을 비롯한 협회 임원,세종시 최민호 시장을 대신해 김하균 행정부시장,세종시의회 김현옥 의원,세종특별자치시사회복지협의회⬝사회복지사협회 김부유 회장,국민의힘 세종시당 이준배 위원장, 국민의힘 세종갑 류제화 위원장을 비롯한 내외빈 및 선수단 및 가족 등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육군 제1군 사령부 태권도 시범단이 화려한 태권도 솜씨를 보여주는 가운데 열렸다.
대회에 앞서 윤형권 회장을 비롯한 참석 내빈들과 선수단 등이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
윤형권 협회장은 대회사에서, 현재 태권도는 전세계 수련 인구가 1억명을 넘어 208개 가맹국을 보유하고 있으며 130여개국 지도자들을 파견하고 문⬝무를 겸향한 한국 고유의 전통무술을 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스포츠화 시켜 대한민국의 대표 브랜드로 자리 잡아 국위선양에 이바지하고 있다며 국기 태권도의 세계화를 강조했다,
이어 현재 세종시에는 85개의 도장과 12000여명의 수련 인구로 17개 시도 중 가장 작은 미니도시지만 청소년국가대표를 2년 연속 배출하고, 2024 월드 태권도 그랜드슬램 유스리그에서 3위를 획득하였으며, 제53회 소년체육대회에서 세종시 유일 금메달과 MVP를 획득하는 쾌거를 이루어 대한민국의 행정수도인 세종시가 용솟음 하고 있다는 것을 널리 알리고 있다고 말하며 세종시 태권도의 우수성을 말하며 본 대회에 출전한 모든 선수들과 지도자들에게 경의를 표한다고 대회사를 했다.
1군 사령부 시범단의 태권도 발차기와 격파 시범 후 시범단을 격려하는 참석 내빈들 |
이어 세종시 김하균 행정부시장은 최민호 시장의 축사를 대독했다.
최 시장은, 태권도는 2000년 이상의 역사를 가진 한국의 전통무술로 발차기,주먹,손 기술 등을 통해 자기 방어와 신체적, 정신적 훈련을 목표로 하는 스포츠라며 태권도는 단순한 운동을 넘어서 인내와 존중,예의 그리고 자기 절제를 배우는 과정이다.
대회 참가자 여러분은 각자의 목표를 가지고 열심히 훈련해 오셨고, 오늘이 그 결과를 보여줄 기회라며 선수 여러분이 보여줄 품새 하나하나가 여러분의 열정과 노력의 결정체라면서 이 대회에 참여하는 모든 선수들이 서로에게 좋은 자극이 되고, 서로의 실력을 존중하는 아름다운 경합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세종시 태권도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하며, 건강한 세종시를 위해 늘 함께 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참가선수 현황은 유급자(유치부/초등부) 269명, 유품(단)자(초등부/중등부/고등부/일반[대학부]) 779명, 단체전(10팀) 82명 등 모두 1130명의 선수가 출전했다.
개회식 후 1군 사령부 태권도 시범단과 참석 내빈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한편 이번대회 임원으로는 ▲명예회장 서성석 ▲대회장 윤형권 ▲부대회장 김덕순,문제수,오방균,임헌량 ▲임원장 이승행 실무부회장 ▲사무국 신상진 사무부장,장철희 사무차장 ▲기술심의위원 박진서 의장,강성현⬝황동환 부의장 ▲경기분과위원장 정우학 부위원장 박준석,성원엽,이용섭.이권복,구영미,이종민 ▲겨루기 심판위원장 강동순, 부위원장 김연경 ▲품새 심판위원장 김상열, 부위원장 김종준 ▲대회 상임심판 대한태권도협회 상임심판원 등이 임원으로 참여하였으며 대회 중 부상자들을 위해 세종129 환자 이송센터에서 봉사를 했다.
차수현 기자 chaphung@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