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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2600억 들여 조치원 비행장 위치변경 추진

기사승인 2018.07.24  10: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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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기비행장 폐쇄 및 조치원 비행장 대대적으로 손본다

세종시, 조치원․연기비행장 이전 주민설명회

25일 연기면 시작, 마을별 순차적 개최

사진은 재난재해 훈련에 나선 육군 헬리콥터와 강하 시범을 보이는 모습(자료사진)

[세종인뉴스 서동명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는 25일 연기면을 시작으로, 조치원읍, 연동면ㆍ연서면 등 순차적으로 조치원․연기비행장 통합이전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

연기비행장을 폐쇄하여 조치원비행장으로 통합하고, 통합된 조치원비행장을 기존 위치에서 하향 조정하는 사업의 시작이다.

기존 연기비행장(연기면 소재) 활주로는 육군항공학교 시설물로(기타 관련 시설은 육군32사단 시설물) 그동안 헬기 이⦁착륙 훈련 등에 사용해 오던 시설을 폐쇄하고, 연서면 월하리 소재의 육군 헬기부대 활주로를 통합 사용한다는 사업으로 추진된다.

또한 현재 사용하고 있는 연서면 월하리 소재 육군항공작전사령부 예하 2개의 헬기대대 활주로 위치를 현 위치에서 남쪽으로 하향 위치변경(300~500m정도)을 해 기존 월하리 마을 상공으로 헬기 이착륙 훈련을 하던 활주로 위치를 변경하는 사업으로 군과 합의각서를 체결하고 사업을 본격 추진하기 전, 관련 지역 주민들에게 사업을 충분히 설명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세종시는 부지매입과 신축 병사 건축비 등 모두 260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현 위치의 헬기부대 시설물(막사 등)은 모두 제거하고 남측(봉암 방면)으로 최대 500미터 정도를 하향해 군 시설물 및 활주로를 새로 건설하며 활주로의 각도 역시 현재의 동서방향이 아닌 주민편의를 위해 각도를 수정 건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세종시의 이번 사업은 지난 2013년 9월 국민권익위원회(당시 위원장 이성보)의 조정 결정에 따라 당시 세종특별자치시청에서 관계기관들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조정을 중재해 41년전 세종특별자치시(이하 세종시, 시장 유한식) 연기면에 세워졌던 10만㎡ 규모의 연기비행장을 약 3km떨어진 41만㎡ 규모의 조치원비행장에 통합시키는 합의안을 조정결정한 이후 지난 2014년 7월 현 이춘희 시장 취임 이후 본격적으로 관련 예산 등을 확보해 부대 시설물 이전 및 위치 조정 등에 적극 나서 성사됐다.

연기비행장 폐쇄 및 조치원 비행장 시설변경 사업 등 주민들의 오랜 숙원 사업에 적극적인 행정으로 나서며 주민권리 확보에 나선 이춘희 세종시장

설명회는 ▲사업 주요내용 안내 ▲향후 추진계획 설명 ▲주민 질의응답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최근 무더운 날씨와 과수농가 수확철을 고려해 주민 거주지 인근에서 개최할 계획으로, 지역주민들이 일시와 장소를 정하도록 했다.

관련 지역 주민이 아니라도 조치원․연기비행장 통합 이전에 관심 있는 시민은 누구나 설명회에 참석할 수 있다.

서동명 기자 hongmin1208@hanmail.net

<저작권자 © 세종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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