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재가노인지원센터, 2024년 노인일자리 사업 문화체험활동 베어트리파크, 청남대
![]() |
[세종인뉴스 차수현 기자] 세종재가노인지원센터(센터장 류권식, 이하 ‘센터’)는 지난 14일과 16일 2일간 2024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 어르신들 대상으로 베어트리파크와 청남대로 문화체험활동을 다녀왔다고 밝혔다.
베어트리파크와 청남대 체험은 노인일자리와 사회활동에 매진하는 참여자의 노고를 위로하고, 문화활동을 통해 동료 간 유대강화 및 정서적 교감을 나눌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주었다.
노인일자리 참여자들은 자연과 함께 마음의 휴식을 얻고, 평소 접하기 힘든 동물과 상호작용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청남대 관람을 통해 역대 대통령들이 사용한 별장과 대청호의 아름다움을 볼 수 있는 기회와 청와대 본관 건물을 60% 축소한 모양으로 지은 대통령기념관(영빈관)을 보며 청와대를 직접 가보지 못한 아쉬움을 청남대에서 느끼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또한 역대 대통령과 동시대를 살아오며 느꼈던 감정을 회상하며, 함께 활동하는 동료들과 추억여행을 즐겼다.
![]() |
이날 류권식 센터장은“이번 문화활동을 통해 어르신들이 일상에서 겪는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삶의 만족도를 높이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행사 취지를 밝혔다.
김◌◌(77세) 어르신은 “경치 좋은 곳에서 봄 햇살을 맞으며 쉽게 올 수 없는 곳에 동료들과 함께 할 수 있어 정말 즐거웠다.”고 참여 소감을 전했다.
센터는 재가노인지원서비스,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독거노인·장애인 응급안전안심서비스,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 사업 등의 사업을 수행하며 지역사회 어르신들이 소외감과 고독감을 느끼지 않게 나들이 서비스 및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차수현 기자 chaphung@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