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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보행교 24일 18시부터 시민에게 개방한다

기사승인 2022.03.17  19: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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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시~23시 운영… 낙하분수, 물놀이시설 등 시설 갖춰

국내 최장 보행자 교량… 한글 반포년도 기념 1,446m

2층 보행, 1층은 자전거 전용… 북쪽에 주차장 500면

[세종인뉴스 김근식 기자] 지난 2018년 7월 착공한 금강보행교가 3년 6개월만에 제반공사를 마치고 오는 24일 오후 6시부터 개방을 하게 됐다. 금강보행교는 행정중심복합도시 중앙공원과 3생활권을 연결하기 위해 건설하였으며, LH에서 총 사업비 1,116억원을 투입하여 조성한 국내에서 가장 긴 보행 전용 교량이다.

행복청은 세종대왕이 한글을 반포한 1446년을 기념하여 총길이를 1446m로 정했다. 금강보행교는 세종의 환상형(環狀形) 도시구조를 형상화하여 둥글게 설계했다.

설계에 따라 금강 위에 둥근 다리(2개 층)를 건설하고, 교량과 그 주변에 레이져, 물놀이시설, 익스트림 경기장(스케이트보드, 인라인 스케이팅 등 고난이도 묘기를 즐기는 스포츠 경기장) , 낙하분수, AR(증강현실(Augmented Reality) : 현실 이미지나 배경에 가상의 이미지를 추가하여 보여주는 가상 현실 기술)망원경 등 다양한 시설을 조성했다.

세종시는 17일 오전 이춘희 시장이 현장에서 금강보행교 준공에 따른 기자 브리핑을 갖고 향후 금강보행교 운영에 대한 설명을 했다.

이 시장은 금강보행교는 당초 지난해 7월 완공할 예정이었으나, 2020년에 있었던 집중 호우 등 자연재해로 다소 지연되어 작년 말에 완공되었으며, 편의 및 안전시설을 설치하고, 이번에 시민 여러분께 웅장하고 아름다운 모습을 선뵈게 되었다며 그동안 금강보행교를 건설하기 위하여 애써주신 행복청과 LH, 시공사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표했다.

금강보행교 운영 관리 방안에 대해서는, 보행교의 운영시간은 매일 오전 6시부터 오후 11시까지로 정했다면서 심야와 새벽 시간대 이용을 제한한 것은 안전사고와 치안 공백을 예방하고, 시설물 정비 및 청결 유지에 필요한 시간을 확보하기 위한 것으로 시민 여러분의 양해를 바란다고 설명했다.

이어 보안등, 이벤트등, 수목투사등은 일몰 이후부터 개방이 끝나는 23시까지 켜고, 경관조명은 일몰 때부터 일출 때까지 켤 예정이며, 금강보행교 상부는 보행자 전용도로로 폭이 12m이고, 하부는 자전거 전용도로로 폭이 7m이며 당분간 전동킥보드 등 PM(Personnal Mobility, 퍼스널 모빌리티) 출입은 제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근식 기자 luckyman2000@hanmail.net

<저작권자 © 세종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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