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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청소년들을 위한 우수 프로그램 빛을 발하다

기사승인 2014.11.12  16:2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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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종시청소년활동진흥센터와 관내 청소년 기관이 앞장서

  2014년 출범한 세종특별자치시청소년활동진흥센터(센터장 김봉주, 이하 청소년활동진흥센터)는 세종시 청소년들의 건강한 활동기반을 위해 바쁘게 움직이고 있다. 특히 우수프로그램 개발 및 보급 사업은 세종시내 청소년 기관과 청소년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8월 청소년활동진흥센터와 홍익대학교 세종캠퍼스 교육기부동아리 "공명"이 공동으로「미술, 연필 없이 빔 쏘며 -가상의 왕국을 넘어 뉴미디어아트를 만나다」라는 과학‧예술 통합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이후 이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청소년 기관을 공모하여 ‘삼동청소년회세종지회와 세종시청소년문화의집 굴렁쇠아카데미가 프로그램 운영 기관으로 최종 선정되었다.

  10월 25일부터 11월 28일까지 매주 2시간씩 6회기로 운영, 매주 금요일 오후 4시부터 6시에는 세종시청소년문화의집에서 굴렁쇠아카데미학생들이, 토요일 오후 1시부터 5시에는 삼동청소년회세종지회에서 도담중학교 학생들이 참여하고 있다. 프로그램연구 개발에 참여한 홍익대학교 공명 동아리 교사들이 직접 강사로 참여해 강사진들의 열정도 대단하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굴렁쇠아카데미 5학년 A청소년은 "암막을 설치한 후 직접 우주를 만들어 보고, 실크스크린으로 내가 직접 디자인한 가방을 제작해 본 경험은 난생 처음이라 신기했다"라고 했으며, 도담중학교의 1학년 H학생은 "바나나를 메이키메이키와 연결해 악기처럼 음악연주를 하고, 우리가 그린 그림들을 미디어아트를 통해 음악과 함께 연출해 보면서 내가 예술가가 된 것도 같고 과학자가 된 것도 같았다"며 "이런 활동은 과학영재학교에서만 하는 줄 알았는데 평범한 우리도 이런 활동들을 해 볼 수 있는 기회가 있어서 가슴이 설레고 즐거웠다. 남은 회기 프로그램이 기대된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정형화되어 청소년들로부터 호응과 교육적인 변화를 단기간에 이끌어 내기 어려운 청소년계의 현실을 감안하면, 이번 시범 사업은 주목해 볼 만하다. 이 변화의 물결로 인해 세종시 여러 청소년 관련 기관들이 청소년들을 위한 양질의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세종인뉴스 기자 webmaster@sejongin.co.kr

<저작권자 © 세종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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